탈북자 선교단체인 고향선교회(회장 최창효 목사)와 탈북자들을 망명시키고 정착을 돕고 있는 윤요한 목사는 성탄절을 맞아 탈북자들에게 선물을 보내는 운동을 전개한다.

윤 목사는 "탈북자들과 북한의 지하교인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겨주는 일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라며 성탄 선물 보내기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윤 목사는 "이번 선물 보내기 운동에 모아진 후원금의 총 금액과, 사용내역은 정확하게 밝힐 예정"이라며 "보내주시는 후원금은 탈북자들과 지하 교인들에게 정확히 전달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 목사는 "현재 각 교회와 개인이 뜻을 모아 성탄 선물 보내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10일까지 금액에 관계없이 탈북자들을 위한 후원금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탈북자들과 북한의 지하교인들에게 성탄 선물을 보내려면 최소 1만 달러이 필요하다"며 "주께서 기뻐하시는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윤 목사 1997년부터 탈북자들을 돕기 시작했다. 교단 파송 선교사로 1992년부터 러시아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던 윤 목사는 중국을 드나들며 북한 주민들의 실상을 접하게 됐고, 탈북자들을 만나게 됐다. 먹을 것과 함께 복음을 주던 윤 목사는 러시아 사역을 접고 중국으로 건너와 본격적으로 탈북자 선교를 시작했다. 한편으로는 지하교회를 통해 복음을 전했다. 그러다가 2005년 5월 중국 특례법을 어겼다는 혐의로 공안에 체포됐다가 2006년 8월 시애틀로 돌아온 이후 탈북자들이 외국으로 갈 수 있도록 계속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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