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찬양후원회가 주관하는 제6회 국제청소년 찬양축제 워싱턴 수상자 음악회가 11월 1일 오크레스크 스쿨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음악회에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한 피아노, 바이올린 솔로, 스트링 앙상블 등 총 23팀이 참여했다. 특히 7명의 금상 수상자 중에서 3명을 대상으로 선정해 12월 19일 국제 청소년 찬양축제가 열리는 케네디 센터에서 연주할 수 있도록 했다.

국제 청소년 찬양축제는 한국, 중국 대표와 엘에이, 뉴욕 등 미주 대도시에서 각각 실시된 지역 콩쿨에서 대상을 수상한 최고의 음악 영재들이 모여 각자의 재능과 기량을 선보이는 권위있는 2세들의 찬양잔치다.

워싱턴 수상자 음악회에서는 정효영(피아노), 김티파니(바이올린), 카리스 스트링 앙상블(앙상블, 지후 김신우 박사) 등이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2009년 최우수 지도교수로는 곽성옥 박사(피아노)가 선정됐다.

피아노 부문에서 3번째 도전 끝에 대상을 수상한 정효영 양은 크리스챤 드림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MDYO(지휘 문인영)에서 첼로를 연주하는 음악재원이기도 하다.

한편, 국제 새찬양후원회에서는 교회음악 작곡가들이 외면당하고 있는 현실에서 유능한 교회음악 작곡가를 발굴지원하고, 더 아름다운 찬양곡을 찾아 널리 보급하기 위해 작곡 콩쿨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문 작곡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마감은 2010년 3월까지며 최우수 작곡상은 상금 5,000달러이다.

소수의 사역자들의 헌신과 자비량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찬양선교단체인 국제 새찬양후원회는 누구나 후원자가 될 수 있으며 12월 19일 열리는 국제 청소년 찬양축제를 후원할 개인이나 기업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심사위원은 배윤영 교수(피바디 음대) 등 3인이 최종 심사를 맡을 예정이다.

문의 : 703-934-7811(김미정 코디네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