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을 대표하는 음악 영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제 청소년 찬양축제 워싱턴 수상자 음악회가 11월 1일(주일) 저녁 6시 맥클린 소재 오크레스크 스쿨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새찬양후원회가 주최하는 워싱턴 수상자 음악회에는 지난 9월부터 열린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금, 은, 동 25팀이 참가하며 피아노, 바이올린, 클라리넷, 앙상블 등 부문에서 경합을 벌인다.

이 날 대상으로 선발된 3팀은 오는 12월 19일 케네디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청소년 찬양축제에 워싱턴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케네디센터 찬양축제에는 미주 여러 도시는 물론 한국, 중국에서 선발된 우수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해 최고의 실력자를 가리면서 우정을 나누게 된다.

새찬양후원회 관계자는 "워싱턴 대회도 매년 참가 학생들의 기량이 향상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04년 워싱턴에서 발족된 국제새찬양후원회는 현재 미주 10개 도시와 중국으로 확대됐으며 2008년에는 워싱턴에 본부가 설립됐다. 중국에는 상해, 북경, 광주 등에 지부가 설립됐고 캐나다에도 지부가 있다.

타락한 세상 문화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찬양의 생활화를 통해 보호하고 선교의 지경을 넓히자는 취지로 활동하고 있는 새찬양후원회는 비영리단체로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워싱턴 수상자 음악회>
장소 : 850 Balls Hill Rd. McLean, VA 22101
문의 : 703-934-7811(김미정 코디네이터)
웹싸이트 : www.inps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