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한미국가조찬기도회

대한민국과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선한 뜻에 합당하게 나라를 다스릴 수 있도록 기도함을 목적으로 2004년 12월 12일에 설립된 한미국가조찬기도회-워싱턴DC휄로십(회장 정세권)이 10월 17일(토) ‘제 4회 한미국가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오전 7시30분 타이슨스 코너 웨스틴 호텔에서 시작된 기도회는 헤롤드 변(미주한인의 날 전국위원장)의 사회, Corinthia Boone(Chairperson of National Day of Prayer, Capital Region)의 기도, 조찬, 한덕수 대사(주미한국대사)의 인사말, John Benson(Pastor of Covenant Community Church)의 성경봉독(역대하 7:14-18), 이은애 홍보위원장(한미국가조찬기도회-워싱턴DC휄로)의 성경봉독(고린도전서 13:4-8), 이경미씨의 특송, 정세권 회장의 이명박 대통령 축사 대독, 마크 김 변호사의 메시지, 특별기도, Eric Yarbough(Pastor of Freedom Church, Jericho Movement)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기도시간에는 미국 대통령과 지도자들을 위해(Jeff Rogers:Pastor of Christian Fellowship Assembly), 대한민국 대통령과 북한의 지도자들을 위해(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김인호 회장), 세계 지도자들과 세계 평화를 위해(한빛지구촌교회 장세규 목사) 각각 기도했다.

한덕수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미동맹을 통해 대한민국의 안보와 평화뿐 아니라 세계적인 이슈인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 해적금지, 기후변화, 인권에 있어서도 함께 일할 수 있도록, 군사적인 동맹에서 자유무역협정 등 문화적인 면으로도 다변화될 수 있도록,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데 일본, 중국, 러시아가 모두 합의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했다.

이명박 대통령 또한 대독에서 “최근 한미관계는 매우 돈독하다. 앞으로는 군사 동맹을 넘어 경제, 사회, 문화 등 포괄적인 면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게 될 것이다. 내년엔 G20 회의도 한국에서 개최될 정도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한미동맹, 전세계의 경제회복,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서 기도를 부탁했다.

젊은층을 대표해서 초청된 마크 김 변호사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탈출해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애굽에서 탈출하는 역할인 모세가 1세라면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는 역할인 여호수아는 1.5세나 2세에 해당된다”면서 “세대마다 역할이 있으며 약속의 땅으로 가기 위해서는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인호 목사는 “세워진 지도자들이 급변하는 세계정세를 잘 판단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소서. 정치지도자들이 인간의 역사를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아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지도자들이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장세규 목사는 “지도자들이 세상의 도구가 아니라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게 해 주소서.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해 하나님의 이름을 높일 수 있도록 해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이날 메시지를 전하기로 했던 Gerald Connolly(U.S. House of Representatives, Virginia) 의원은 참석하지 못했다.

▲Corinthia Boone(Chairperson of National Day of Prayer, Capital Region)

▲한덕수 주미한국대사

▲John Benson(Pastor of Covenant Community Church)

▲이은애 홍보위원장(한미국가조찬기도회-워싱턴DC휄로십)

▲이경미씨의 특송

▲정세권 회장이 이명박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다.

▲마크 김 변호사

▲헤롤드 변(미주한인의 날 전국위원장)

▲특별기도시간

▲특별기도시간

▲Jeff Rogers(Pastor of Christian Fellowship Assembly)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회장 김인호 목사

▲한빛지구촌교회 장세규 목사

▲Eric Yarbough(Pastor of Freedom Church, Jericho Movement)

▲제 4회 한미국가조찬기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