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이하‘미한여목협’)시애틀지부(지부 회장 전명자 목사)의 제 2회 정기 예배가 지난 15일 늦은비세계선교센터(담임 전윤근 목사)에서 진행됐다.

전명자 목사가 예배를 인도했으며 전윤근 목사가 1회 예배에 이어 '히브리 뿌리에서 본 여인상(2)'(신명기 6:4-9)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에 이은 특강에서는 형제교회 여성사역부 강영주 전도사가 '나와 다른 성격 이해하기'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전윤근 목사는 성경에 나오는 현숙한 여인을 예로들며 하나님이 보시는 여성에 대한 시각을 설명했다. 전 목사는 "현숙한 여인은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피동적 모습의 여성상이 아니라 영적, 정신적으로 강한 능력을 소유함은 물로 힘과 능력, 신뢰를 가지고 하나님 나라의 구속 사역을 감당할 자들"이라며 여성 사역자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강영주 전도사는 사람의 기질 유형을 파악해 대인 관계 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 4가지 선호 경향을 설명하며, 나의 성격과 다른 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강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한여목협 시애틀지부는 매달 정기 예배를 통해 여성 목회자들의 정체성 확립, 자질향상, 목회정보 교류와 영성을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제 3회 정기 예배는 11월 19일(목) 오전 10시 늦은비세계선교센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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