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 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인호 목사)가 추석을 맞아 6일 메시야장로교회에 원로 목회자들을 초청해 섬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예배는 김인호 목사의 사회, 김양일 목사의 기도, 김인호 목사의 설교, 박관빈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양일 목사는 “지금까지 이 지역사회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 주신 많은 원로 목회자님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기도를 통해 이 지역사회를 밝혀주시길 바란다”고 기도했다.

김인호 목사는 룻기 1장 6절을 본문으로 ‘복된 소식’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올 해 교협 회기를 시작하면서 재정적으로, 환경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집회를 통해 많은 축복을 주시고 이렇게 증경회장단을 비롯해 원로 목회자님들을 섬길 수 있게 하심에 감사한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함께 이 축복을 나눠 이웃과 사회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으로 충만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배 이후 점심은 워싱턴 교협에서 준비했으며 메시야장로교회 성도들이 섬겼다. 교협 평신도 부회장인 이근선 집사는 이 날 원로 목회자들을 위해 사과 및 배 70여 상자를 준비해 선물하기도 했다.

워싱턴 교협 정기총회는 10월 26일 오후 6시 버지니아제일침례교회(담임 김제이 목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양일 목사

▲김인호 목사

▲한세영 목사(메시야장로교회 담임)

▲이근선 집사(워싱턴교협 평신도 부회장)

▲박관빈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