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곤 목사의 장례예배가 그의 길을 따라 걷길 원하는 수많은 제자들이 모인 가운데 한국기독교회장으로 2일 오전 9시 영락교회(담임 이철신 목사)에서 드려졌다. 엄신형 한기총 대표회장의 집례로 김삼환 NCCK 회장이 설교를 전했으며 이명박 대통령이 조사를 보내왔다.

또 박영률 전 C.C.C 총무가 발자취를 회고했고, 박종구 월간목회 대표와 김성영 전 성결대 총장이 조시를 낭독했으며, 이 대통령 외에 스티브 더글라스 국제 C.C.C 총재, 황우여 국회조찬기도회장, 전용태 성시화운동 대표본부장, 윤여표 나사렛형제들 대표 등이 조사를 전했다. 예배에는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이만신 한기총 명예회장, 김명혁 목사, 길자연 목사, 최성규 목사, 두상달 장로 등 각계각층 지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