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80년대 중반부터 미국 부동산 시장에 약 770억 달러를 투자하여 10년간 약 400억 달러의 손실을 보았다. 상업용 부동산의 하락 시점에서 지난 6월 금호종금 컨소시엄이 AIG 빌딩을 1억5000만 달러에 낙찰 받았다. 한국이 월가(街)의 심장 진출은 일본 전철을 밟을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금융 재테크의 부를 창출 할 것인지는 두고 볼 일이나 미래의 세계 경제는 암울한 것 같다.

“케인스 경제학 시대는 가고 심리 경제학 시대가 왔다”고 주장한 일본 최고의 미래 경제학자인 오마에 겐이치는 “미국은 일본 불황을 답습할 것”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유동성 부족 후에는 자본 부족이 오면서 마지막에는 기업의 대출 부족 사태에 이른다. 현재 미국은 유동성 부족을 해소한 단계에 불과하므로 과거의 일본처럼 경제의 어려움은 앞으로 5~10년 후에 발생할 것이다.”라고 예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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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신기루, 꿈은 미친 몸짓, 꿈은 손에 넣을 수 없는 불가능? 거북선 지폐 한 장으로 20만톤급의 배를 수주한 정주영 회장도 50살 전까지는 하는 일마다 망하는 사업을 했다. 그러나 망하는 곳에서 창조의 경험을 살려 오늘날의 현대그룹을 만들었다. 현대차를 타고 다닌다고 미팅도 거절한 고급차를 타고 다니는 그 한인은 어느 나라 조상이 만들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