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이하 KAPC) 총회장 송찬우 목사는 오는 14일(월) 본국에서 개최되는 제94회 예장 합동(총회장 최병남 목사), 합신(총회장 이선웅 목사), 개혁(총회장 신용현 목사) 총회 참석차, 총회 임원단과 함께 본국으로 출국한다.

KAPC 임원단은 22일(화) 합신총회, 23일(수) 개혁총회, 24일(목) 합동총회에 차례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 참석은 총회장 송찬우 목사를 비롯해 총무 김선중 목사, 서기 김영모 목사, 회계 오정묵 장로, 교단친선부장 천성덕 목사가 동행한다.

송찬우 목사는 "그동안 KAPC총회는 본국 여러 총회와 교류를 지속해 왔다"며 "지난 KAPC 총회에 본국 총회 사절단이 방문해 교류를 나눴고, 이번 본국 총회에는 우리 총회에서 방문해 행정교류와 선교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장 합동 총회는 오는 21일(월) 부터 25일까지 울산우정교회에서 진행되며, 예장합신 총회는 오는 22일(화) 부터 24일까지 '모든 민족 주 볼때까지'(시67:2)란 주제로 서울 남문교회에서 열린다. 예장 개혁 총회 역시 22일부터 24일까지 종암동중앙교회 '평안하여 칭송받는 총회'(행 2:47)란 주제로 개최된다.

KAPC 임원단은 본국 방문 이후 지난 33회 총회에서 새롭게 가입한 태평양노회(노회장 신석완 목사)를 방문해 목회자 세미나와 집회를 인도하게 된다.

KAPC 임원단은 모든 일정을 마치고 내달 3일 입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