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연합장로교회(담임 장윤기 목사)의 섬머캠프 반응이 뜨겁다.

4주 동안 3살부터 6학년까지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 음악, 미술, 체육 교육을 실시되는 이번 캠프에는 당초 100명을 예상했지만 200여 명이 등록해 상황을 이뤘다.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이유는 각 분야의 전문 교사 선정으로 양질의 수업을 진행한 것과 교과 과목을 예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수업의 시작과 끝이 예배와 성경 암송이 이뤄져 크리스천 교육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다.

섬머캠프 디렉터인 쉘리 최 사모는 "캠프의 목적은 저렴한 가격에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아이들 서로가 매일 얼굴을 보면서 유대 관계를 맺고 즐거워한다"고 말했다.

한편 섬머캠프는 정부로 부터 점심 지원을 받아 무료로 아이들에게 점심제공을 했기 때문에 상당 부분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