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한인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양광호 목사가 안식년을 갖고 8월 2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한국의 평택대학교와 횃불트리니티신학원, 개혁총신 등에서 초빙교수로 강의하게 됐다.

페어팩스한인교회는 금년을 양 목사의 목사안수 후 21년의 안식년으로 인식하고 금년 가을학기 동안 양 목사가 한국의 대학에서 강의하도록 결정했다.

한국에서 양 목사는 조직신학과 윤리학을 강의할 예정이다.

양 목사는 한국에서 연세대학교를 졸업 후, 뉴욕과 프린스턴세미나리에서 교역학과 신학석사를 마치고, 트리니티세미나리에서 목회학박사, 영국 리버풀대학교에서 조직신학으로 Ph.D.를 획득하고, 2006년부터 워싱톤월드미션 칼리지의 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양 목사가 한국에 가 있는 동안 페어팩스 한인교회의 강단은 해외한인장로회 증경총회장인 박희소 목사와 함께 조계천, 천한귀 부목사 등이 맡을 예정이다. 새벽기도회는 굿스푼선교회 대표인 김재억 목사가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