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치버그 소재 리버티 대학 동문들과 재학생, 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09 Liberty Homecoming Day’가 8월 3일부터 린치버그 한인침례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올 해 홈커밍데이 행사는 김창엽 목사의 88세(미수) 생신축하행사와 함께 열리고 있으며 주제 강의 강사로는 이원상 목사(워싱턴 중앙장로교회 원로목사)가 초청됐다.

3일 개회집회에서 이원상 목사는 누가복음 3장 21-22절, 5장 16절, 히브리서 4장 14-16절을 본문으로 “예수님의 기도생활”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는 모습을 보면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성령님과 동행하는 기도를 드렸으며 사역보다 기도에 우선순위를 두셨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부르신 목적은 사람을 낚게 하는 어부로 사용하시기 위함인데 이를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계속적이고 습관적인 기도생활이다.”며 “예수님을 닮아 계속해서 기도를 발전시키고 개발해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자.”고 전했다. 말씀 이후에는 함께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날 홈커밍데이에는 신경희 목사, 손숙희 사모, 이창열 목사, 고소영 사모, 김한섭 목사, 김영신 사모, 이유정 목사, 조재옥 사모, 홍창우 목사, 손미정 사모, 김재덕 목사, 최인열 집사 등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둘째날인 4일 오전에는 이원상 목사가 ‘선한 목자 예수님’, ‘예수님의 마음’이란 제목으로 주제 강의를 하며 강의 후에는 재학생들과 Q&A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같은 시간 사모들을 위한 세미나는 김윤옥 사모(베다니장로교회)가 인도한다.

오후에는 재학생들과 동문들이 함께 실내축구, 골프 등으로 친목을 다지며 저녁에는 김창엽 박사의 미수 축하연회가 진행된다. 축하연회를 위해 많은 동문들이 축하 메시지 및 영상, 축가, 연주, 선물 등을 준비했다.

문의 : 434-851-4002(리버티 세미나리 원우회장 조경길 목사)

▲2009 Liberty Homecoming Day

▲2009 Liberty Homecoming Day

▲2009 Liberty Homecoming Day

▲조경길 목사(리버티 세미나리 원우회장)

▲이유정 목사(동문회장)

▲페닌슐라 한인침례교회 김한섭 목사(우), 김영신 사모(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