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북미 지역 목사회 체육대회가 지난 27일(월) 포틀랜드 오레곤 블루레이크 팍에서 열렸다. 1984년 실시된 이후 26회째를 맞은 체육대회는 오레곤, 타코마, 훼드럴웨이, 시애틀, 밴쿠버까지 5개 지역에서 참석했다.

대회전 시작된 예배는 손항모 목사(훼드럴웨이 목사회 회장)의 사회로 안형일 목사(오레곤 목사회 회장)가 설교했다. 기도는 이승인 목사(시애틀 목사회 회장)가 했으며, 유용식 목사(타코마 목사회 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배구 경기에서는 각 지역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1위,2위,3위가 모두 3승1패로 동률을 이뤄 세트스코어로 승부를 내야 할 정도로 접전끝에 훼드럴웨이 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는 시애틀, 3위는 밴쿠버가 각각 차지했다.

내년도 체육대회는 7월 타코마에서 열릴예정이다.

▲시애틀 목사회장 이승인 목사


▲목회자와 가족들은 오랫만에 갖는 휴식 시간을 통해 몸과 마음을 쉬고, 교제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