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비전교회(담임 권혁부 목사)는 지난 25일 총 8개의 선교회와 청년부가 힘을 모아 제 1회 총선교회 연합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청년부가 처음으로 실시하는 멕시코 단기선교 기금과 교육부 여름행사 지원을 위해 개최되었다.

바자회는 갖가지 가전, 생활용품과 의류, 반찬류, 음식 등이 인기를 끌었으며, 청년들은 카 워시로 기금 마련에 힘을 보탰다. 한편에서는 물 풍선 던지기를 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다.

단기 선교는 내달 10일부터 17일까지의 일정으로 외부 진입이 어려운 교회 두 곳과 도시 교회 한 곳에서 VBS와 찬양집회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청년부에서는 스페니쉬로 사영리와 인형극을 준비해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계획이다. 도시교회에서는 현지 교회 청년들과 교류하며 연합 찬양집회를 열 계획이다.

바자회 수익은 단기 선교 외에도 유스 수련회와 주일학교 VBS를 위해 사용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