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를 돕기 위한 초여름밤의 콘서트가 12일(주일) 저녁 서울장로교회(김재동 목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콘서트에는 뉴욕을 중심으로 국제적인 무대에서 활동하는 소프라노 국영순 교수와 세련된 소리와 절제된 음악으로 주류사회가 인정하는 테너 김정권 박사, 그리고 뉴욕신학대(TSNY) 교수로 재직중인 드라마틱 바리톤 박요셉, 필라남성중창단 ‘복있는사람들’이 출연했으며, 워싱턴장로성가단과 성광글로리아 중창단, 서울장로교회 연합찬양대 등이 찬조출연했다.

탈북자사역단체인 두리하나USA를 후원하기 위한 이번 콘서트는 조영진 목사(감리사, 두리하나 USA 대표)의 개회기도로 시작했으며 김재동 목사의 축도로 마쳐졌다.

공연 중간에는 탈북사역에 대한 영상이 상영됐으며 국영순, 김정권, 박요셉의 트리오는 청중들의 뜨거운 환호와 앵콜을 받았다.

이번 음악회를 주최한 예술사역단체 ‘쉐퍼드콰이어&오페라’는 100여 명의 목사, 전도사, 신학생, 사모, 음악인, 스탶들로 구성되어 2008년부터 뉴욕과 뉴저지, 필라델피아지역에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증거하는 초대형뮤지컬오페라 ‘Endless Love’를 개최한 바 있으며, 내년에는 워싱턴지역에서도 공연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편, 두리하나 USA는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덴버에서 탈북난민주말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는 워싱턴 DC 지역에서 미주탈북민 수양회를 열 예정이다.

두리하나 연락처 : shalomakate@hotmail.com, 301-646-0644

▲워싱톤 장로성가단

▲성광 글로리아 여성 중창단

▲복있는사람들 남성 중창단

▲국영순, 김정권의 듀엣

▲탈북사역 보고 영상

▲탈북사역 보고 영상

▲축도 김재동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