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CCM그륩 '좋은이웃'이 북가주 지역 많은 한인교회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초청을 받으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북가주투어를 시작했다.

'좋은이웃' 찬양사역그룹이 처음으로 북가주에 처음 소개된 곳은 샌프란시스코선교교회(현진광 목사)다. 올해 초 1월에 좋은이웃 그룹이 샌프란시스코선교교회에서 집회를 임시적으로 갖게 되면서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현진광 목사 사모가 본국에서 5년동안 좋은이웃 사역단체를 섬기게 된 것이 인연이었다.

시각장애인으로서 구성된 멤버들이 앞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서도 땀흘려 노래부르고 정상인도 하기 소화하기 힘든 댄스공연까지 보여주면서 북가주 교인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다.

현진광 목사는 "현재 북가주 11개교회가 좋은이웃 찬양 집회가 확정됐는데, 집회가 진행될수록 계속 더 집회를 원하는 교회가 생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 목사는 "6월 28일에 저희 교회에서 드렸고, 7월 5일에 산타로사에벤에설교회에서 했었는데, 목사님도 은혜받았고, 성도들도 함께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좋은이웃' 그룹은 현재, 주말에 집회하고 평일에는 샌프란시스코선교교회 성도들과 함께 지내면서 교제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