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를 주님께 드렸습니다. 북가주를 주께서 받으셨습니다. 주님, 저희들 회개합니다. 다시 받으시고 사용하여 주소서!” 북가주 뉴라이프 교회 (위성교 목사) 에서 열렸던 자마 중보기도회(6/23-26)가 김 춘근(자마 대표, Dr John Kim) 교수의 열강과 청소년을 위한 다니엘 박 교수의 열정적이고 따뜻한 도전(Dream God’s dream)과 매일 기도로 중보하겠다는 학생의 헌신과 부모의 결단과 축복으로 막을 내렸다.

15년전 하나님께서 김 교수에게 회개와 각성의 비전을 주신 것, 어떻게 그동안 진행되었고,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는지(GLDI, 차세대학교)를 듣고 감사하며 그 주인공이 바로 우리의 2세이고 이 운동을 위해 부모와 교역자가 모두 모여 중보하며 축복하는 시간이었다.

교단을 넘고 교회의 담을 넘어 모인 교우가 벽을 진동케하는 소리로 기도하고 부르짖었다. 미국을 용서해 달라고, 다시 회복케 해 달라고 그리고 선포했다. 특히 교단을 초월한 북가주 많은 목사가 많이 참석해 정말 북가주를 위한 기도의 절실함을 더 느끼게 했고, 목사님의 연합으로 하나님께는 더 큰 영광이고 교우에게 위로와 힘이 됐다. 각 교회 목사님 옆에 둘러선 교우가 얼마나 행복해하는지 정말 흐믓한 광경이었다.

마지막 날 다니엘 박 교수(미시간대 정신과 교수)는 우리 1세를 대신해서, 하나님 아버지 심정으로 학생에게 사과했다. 성령의 운행과 마지막 시대를 감당할 이 세대를 새장에 가두어 두고 세상의 성공에 길들게 했다고 고백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진정한 사자같은 야성을 가진 우리 2세를 오히려 약하게 만들고 진정한 목적을 잃게 한 것을 사과하면서, 예수를 구주로 믿는사람!, 사회과 교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 사람!, 예수님이 돌아오는 것을 믿는 사람을 자리에서 일으키면서 마음에 도전적인 질문으로 학생이 다시 한번 자신의 믿음을 점검케 한 시간이었다. 곳곳에서 기도에 헌신하는 대학생의 이야기를 통해 무엇보다 학생 개인 개인으로 인해 변해야 하는 지역과 교회에 대해 격려, 사랑과 책임의 목소리로 울려 주었다.

언어도 모르는 다른 나라에 와서 문화의 갈등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고 자신을 길러준 부모에게 정말 감사한다고, 어렸을 때 챙피했던 이야기를 통해 학생의 마음을 녹이며 상처를 준 부모를 용서하고 축복하는 기도를 해 마음을 쉬원하게 해 주었다.
매일 아침 먼저 하나님께 한 시간씩 기도로 드릴 사람–어른도 하기 어려운 도전과 다른 학생을 멘토하고 코우치하는 일에 헌신하라는 도전에 더 많은 학생과 리더가 주앞에 나와 함께 부르짖으며 기도했다. 학생의 깨끗한 기도를 받으시는 주님- 세계를 향한 그들의 꿈과 비전은 이미 다 응답을 받은 것이다. 자신의 것이라기 보다 먼저 아버지 하나님의 꿈이었기 때문이다.

헌신한 학생, 리더 한 명 한 명마다 매일 새로운 아침이 열리기를 축복한다. 마음에 있었던 상처는 온데 간데 없고, 소망과 아름다운 그림이 거룩한 상상과 믿음의 열매가 가득하기를 기도한다. 새로운 말씀이 그들의 마음을 깨우고 더 뜨겁게 하고 맑고 사랑하는 얼굴로 세상을 밝혀줄 것이다.

우리는 중보할 것이다. 그들을 막으려는 악령의 세력이 건들지 못하게. 수호의 천사가 이들을 매일 돕고 친구를 살리고 가정을 살리도록. 생수의 강이 넘쳐나도록 기도할 것이다.

주님의 십자가로 이미 승리한 것을 선포합니다. 주님의 보혈로 이 지역이 주님 앞에 다시 정결하게 되고/ 주님의 교회가 아름다운 신부로 단장하듯이/ 우리 모든 믿는자들로 인해 이 지역이 주앞에서 아름다와지고/ 신음하며 기다리는 열방을 향해… 눈이 빠지게 기다리는 여성, 아이를 향해 이 좋은 소식을 전하러 갈 것입니다.

주님, 이 북가주를 받으소서. 물질 축복을 받고 망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진정한 필요와 하나님의 지혜를 전할 수 있는 기술과 지혜의 발전지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 나라 이곳에 이루소서!

총체적/사업선교 바탕도 기도와 청지기 사명을 가진 자로 이뤄질 것이다. 지역을 사랑하고 하나님 뜻이 구현되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기업을 시작해야 하는데 이 기업의 첫 책임과 사랑의 대상인 우리의 자녀–하나님의 기업을 상속받을 세대임을 다시 깨닫는다.


JAMA의 “중보기도 사역” 은 2000년부터 시작되어 미국의 여러 중심도시를 돌며 매주 1회 이상씩 금식하며 중보하는 300 기도용사를 중심으로 30만 금식중보기도자를 세우는 일을 진행하고 있다

이지영 선교사 (M.O.M 선교회 북가주 지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