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장이 찬양 선교회

한국의 대표적인 찬양선교단 옹기장이의 시애틀 공연이 펼쳐진다. 이들은 오는 5일(주일) 시애틀 형제교회(담임 권 준 목사)를 시작으로 8일(수)에 오후 7시 타코마중앙장로교회(담임 이형석 목사), 9일(목)에 오후 7시 30분에는 아름다운교회(담임 임성택 목사)에서 은혜로운 찬양을 들려줄 예정이다.

옹기장이는 1987년 찬양을 통한 이땅에 복음화를 위해, 찬양의 열정과 선교의 비전을 가진 이들이 모여 시작되었다. 옹기장이는 '세월이 흐르고 매 년 옹기장이의 기수도 달라지지만 그들만이 담고있는 색채가 변하지 않는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들은 1기부터 현재까지 15기를 배출하였으며 달라스 1기를 포함하여 약 300여 명의 단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미주 내 한인교회에서도 옹기장이의 찬양곡들이 많이 불리고 있을 만큼 이들의 찬양과 목소리는 친숙하다.

아름다운 교회 임성택 목사는 "이번 옹기장이 찬양집회는 아름다운 화음과 함께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초청의 말을 전했다. 작년 4월에도 아름다운교회에서 열린 옹기장이 콘서트는 지역 목회자와 성도들 120여 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었다.

한편, 팀의 이름인 ‘옹기장이’는 성경 역대상 4:23에 ‘찬송’이라는 뜻의 유다족속이 나오는데 이 후손들이 모두 옹기장이가 됐다는 기록에서 유래하고 있다. 옹기장이는 세미클래식한 감성의 초창기에서 팝적 감성이 절묘한 화성과 함께 어우러지는 중반기를 거쳐 현재는 감미로우면서도 파워 넘치는 보컬그룹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150여 차례의 국내 공연과 100여 차례의 해외 투어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멤버는 정태성 단장을 비롯 25명 정도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타코마 중앙장로교회 : 8001 Pine St. S, Lakewood WA98499
253) 301-9321

아름다운 교회 : 2500 Lake View Ave, Snohomish, WA 98290
425-773-7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