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과 봉사자들이 매년 함께 떠나는 ‘제17회 밀알 사랑의 캠프’가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펜실베니아 소재 윈드햄 게티스버그에서 열린다.

이번 캠프에서는 갈보리장로교회의 노진준 목사와 우민아 전도사가 주강사로 초청돼 각각 성인캠프와 아동캠프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전한다. 캠프에서는 성경 공부외에도 수영, 운동, 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밀알 사랑의 캠프는 워싱턴 지역은 물론 뉴욕, 뉴저지, 필라 등 미 동부지역의 모든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해마다 500명 이상이 참여한다.

워싱턴 밀알 단장인 정택정 목사는 “장애인들은 위로와 사랑을 경험하고 봉사자들은 섬김의 보람을 체험할 수 있는 캠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성인 180달러, 아동 160달러(k-12학년)이며 4세 이하는 무료다. 1차 신청은 6월 15일에 마감됐으나 6월 30일까지 2차 등록을 받고 있다. 신청은 웹싸이트(www.holymilal.org/washington)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이나 팩스,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학생봉사자들의 경우 2박3일을 마칠 경우 총 24시간의 커뮤니티 서비스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워싱턴 지역에서는 7월 14일(화) 오후 6시 워싱톤밀알선교단에서 아동캠프 봉사자 교육이 있으며, 해당 참가자는 반드시 참석해야 합니다. 모든 참가자는 캠프장소에 7월16일 오후4~5시 사이에 도착해야 한다.

<제17회 밀알 사랑의 캠프>
장소 : Wyndham Gettysburg(www.wyndhamgettysburg.com)
주소 : 95 Presidential Circle, Gettysburg, PA 17325
등록 문의 : 301-294-6342
팩스 : 301-294-6195
이메일 : milalusa@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