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 박재호 목사)는 오는 12일(금)부터 14일(주일)까지 임규호 목사(본국 임마누엘교회)를 초청 부흥사경회를 개최했다.

부흥사경회는 '나의 사랑 벨뷰 교회'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임규호 목사는 △기념비를 세우자(삼상 7:5-12) △안디옥교회처럼(행 13:1-13) △이런 소리가 그치지 않는 교회(행 9:31) △나의 전도의 발자국을 남기리라(단 12:3) △최선은 아름다워라(마 22:27-40)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임 목사는 둘째 날 새벽 '안디옥 교회처럼'이라는 제목으로 안디옥교회와 같은 참 성도가 되라고 설교했다.

그는 "안디옥 교회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이 처음으로 생긴 교회다. 안디옥 교회는 예수만 전하는 교회였으며 모든 교회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구제하는 교회였다. 또한 신분의 차이가 심한 교회임에도 불구하고 하나 되었던 교회였다"며 "여러분도 이와 같은 교회가 되고 안디옥교회 성도들과 같은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둘째 날 저녁 임 목사는 '이런 소리가 그치지 않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찬송 소리가 그치지 않는 교회와 가정, 말씀을 읽는 소리가 그치지 않는 교회와 가정, 예배 소리가 그치지 않는 교회와 가정, 전도 소리가 그치지 않는 교회와 가정, 기도 소리가 그치지 않는 교회와 가정이 되라고 설교했다.

그는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라"며 "문제가 있다면 하나님께 해결받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임 목사는 "모든 교회, 특히 개척교회는 전도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며 "목회자들에게는 각자에게 맞는 전도방법이 있으니 앞이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확신하고 꾸준히 전도하면 반드시 전도된다"고 강조했다.

임규호 목사는 오는 17일 타코마 새생명장로교회(담임 임규영 목사) 수요예배 시, 21일 타코마감리교회(담임 박용규 목사) 주일예배 시 설교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벨뷰 한인연합감리교회는 UMC교단 소속으로 2년 전 박재호 목사가 파송 받아 개척한 곳이다.

교회 주소 : 1934 108th Avenue, NE. Bellevue, WA98004
전화 번호 : 425-417-5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