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광호 목사

도미니카 선교를 위한 연합 찬양의 밤이 7일(주일) 저녁 페어팩스한인교회(담임 양광호 목사)에서 열렸다.

찬양의 밤은 페어팩스 한인교회 한사랑 찬양단의 찬양으로 시작했으며, 송섭 단장의 기도에 이어 페어팩스한인교회 성가대(지휘 이정재, 반주 한현정)와 워싱턴 기독합창단(단장 송섭, 지휘 윤명헌, 반주 윤혜미)의 수준높은 찬양과 곽성옥씨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 양광호 목사의 기도 및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페어팩스 한인교회 성가대는 ‘참 좋으신 주님’, ‘나 이제 왔으니’, ‘주님과 함께’, ‘주님의 크신 사랑’을 선사했으며, 워싱턴 기독합창단은 ‘기쁨으로 찬양하네’, ‘영광의 본향으로 가리라’, ‘세상 구원 하시려고’, ‘영원하신 하나님’ 등으로 은혜를 끼쳤다.

연합합창으로는 ‘요단강 이르기까지’, ‘믿음으로 살리’ 등을 선사했다.

양광호 목사는 “지난 3-4년 전 직장선교회가 도미니카 지역을 방문해 현지에서 고아사역을 하고 있는 김성곤 선교사를 만나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 올해 2월에는 직장선교회와 워싱톤 월드미션 칼리지가 함께 도미니카 지역을 방문했는데 아이티 난민사역을 하고 있는 한 목사와 현지인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김종성 선교사를 만나게 됐다. 선교지를 다녀와보니 교회가 할 일이 너무 많고 체계적으로 도미니카 선교를 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며 “찬양의 밤을 통해 내년 초에 단기선교를 떠나는 Youth들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