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키우면서 많이 하는 말 중에 하나가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라”라는 말입니다. 어쩌면 하나님께서 자녀 된 우리를 보고 부부들아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부부싸움을 보면 대부분 의견차이입니다. 누가 옳고 그른 것이 아니라 모두가 잘 살려고 하는데 방법과 생각의 차이라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부부는 아군이지 적군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가 말하는 것도 그 사람이 말하는 것도 가정이 잘되고 자녀를 잘 키우고, 좀 더 행복하자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 누구도 망했으면 또는 불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힘이 들어 짜증을 내고 싸우는 경우도, 왜 그리 힘들게 일하는가를 생각하면 그것은 가족을 부양하고 조금 더 좋은 생활을 하기 위해 힘들게 일하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 항상 같은 편이라는 것을 생각하시고 실수를 조금은 눈감아 줘도 좋지 않을까요.
그래도 한판 하셔야 한다면 몇 가지 룰(Rule)을 지키도록 합시다. 첫 번째로 “ㅉ”을 “ㄸ"로 바꾸는 겁니다. 예를 들어 ”짜증나“는 ”따증나“로 바꾸면 아마 화가 쉽게 풀리리라 생각합니다. 뭐 말도 안 되는 소리냐고 말하실지 모르지만 한번 해보시면 효과를 보시게 될 것입니다.
제가 이 말을 하는 것은 서로가 과격한 말과 행동을 조심하자는 겁니다. 부부싸움의 대부분이 말의 끝마디가 올라갈 때 생깁니다. 서로가 말꼬리를 내리면 즉 부드럽게 말하면 싸움이 잘 안 나는데 감정이 들어가 말에 힘이 들어가고 말끝이 높아지면 십중팔구 싸움이 시작됩니다.
어떤 노부부가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가다보니 발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할머니가 할아버지 남편에게 “영감, 나 다리가 아픈데 조금만 업어줘”라고 했습니다. 할아버지는 정말 싫었지만 주위의 이목을 생각해서 할머니를 없었습니다. 좋기도 하고 미안하기도한 할머니가 “영감, 나 조금 무겁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할아버지가 씩씩거리면서 “그럼, 무겁지 안 무겁냐! 머리는 돌이지, 얼굴은 철판이지, 가슴은 콘크리트인데 당연히 무겁지”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할머니는 기분이 상해 할아버지 등에서 내려 투덜거리며 걸어갔습니다. 얼마쯤 가서 이제는 할아버지가 피곤했습니다. 그래서 할머니에게 살며시 다리가 아프니 업어달라고 했습니다. 할머니도 어쩔 수 없이 영감을 업고 걸었습니다.
이번에는 할아버지가 미안한 마음으로 할머니에게 “그래도 난 좀 가볍지?”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할머니가 “당연히 가볍지, 머리는 비었지, 간도 쓸개도 없지, 낯짝도 없는데 당연히 가볍지.”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잠언 15장에(쉬운성경) “온유한 대답은 진노를 가라앉히지만 과격한 말은 분노를 일으킨다.”라고 했습니다. 물론 소리를 높이는 사람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얼마나 속이 터지고 답답하시면 그 깊은 속에서 입으로 올라오겠습니까. 그런데 말입니다, 이렇게 소리를 질렀을 때 여러분 마음이 평안해 지셨습니까? 큰소리는 그저 큰 후회를 만들뿐입니다. 소리를 줄입시다. 볼륨을 줄여 주세요.
두 번째로는 해서는 안 될 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부이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약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사람이 싫어하는 말을 알고 있기에 무의식중에 해서는 안 되는 말을 할 때가 있습니다. 이것은 너무 잔인한 행동입니다. 그리고 시댁이나 처갓집의 일을 절대 거론하지 마십시오. 이것은 싸움하자고 선전포고를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지금의 문제와 다툼으로 지금으로 끝나야지 시간이 지나도 상처가 되는 말과 행동을 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폭력은 그 어떠한 경우에서도 해서는 안 되고 그런 것은 생각조차 해서도 안 되는 일이며, 육체적인 것만이 폭력이 아니고 말로 하는 언어폭력도 해서는 안 됩니다.
말에는 너무나 큰 힘이 있습니다. 내가 실수로 뱉은 말 한마디가 한평생 다른 사람의 마음에 상처로 남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입술을 지킵시다. 그리고 제가 매번 하는 말이지만 “내가 이 말까지는 안 하려고 했는데 말이지..”라고 하는 말은 절대 말하지 마시고 조용히 무덤까지 가지고 갑시다.
창세기 2장에 보면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라고 했습니다. 즉 하나님이 부부를 만드실 때 서로 누리는 사람이 아니라 서로 돕는 사람으로 짝지어 주셨다는 것입니다. 남편은 아내를, 아내는 남편을 돕고 높이기 위해 있는 사람입니다. 짧은 인생 서로를 많이 도와주면 살아갑시다.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교회 임성택 목사
내가 말하는 것도 그 사람이 말하는 것도 가정이 잘되고 자녀를 잘 키우고, 좀 더 행복하자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 누구도 망했으면 또는 불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힘이 들어 짜증을 내고 싸우는 경우도, 왜 그리 힘들게 일하는가를 생각하면 그것은 가족을 부양하고 조금 더 좋은 생활을 하기 위해 힘들게 일하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 항상 같은 편이라는 것을 생각하시고 실수를 조금은 눈감아 줘도 좋지 않을까요.
그래도 한판 하셔야 한다면 몇 가지 룰(Rule)을 지키도록 합시다. 첫 번째로 “ㅉ”을 “ㄸ"로 바꾸는 겁니다. 예를 들어 ”짜증나“는 ”따증나“로 바꾸면 아마 화가 쉽게 풀리리라 생각합니다. 뭐 말도 안 되는 소리냐고 말하실지 모르지만 한번 해보시면 효과를 보시게 될 것입니다.
제가 이 말을 하는 것은 서로가 과격한 말과 행동을 조심하자는 겁니다. 부부싸움의 대부분이 말의 끝마디가 올라갈 때 생깁니다. 서로가 말꼬리를 내리면 즉 부드럽게 말하면 싸움이 잘 안 나는데 감정이 들어가 말에 힘이 들어가고 말끝이 높아지면 십중팔구 싸움이 시작됩니다.
어떤 노부부가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가다보니 발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할머니가 할아버지 남편에게 “영감, 나 다리가 아픈데 조금만 업어줘”라고 했습니다. 할아버지는 정말 싫었지만 주위의 이목을 생각해서 할머니를 없었습니다. 좋기도 하고 미안하기도한 할머니가 “영감, 나 조금 무겁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할아버지가 씩씩거리면서 “그럼, 무겁지 안 무겁냐! 머리는 돌이지, 얼굴은 철판이지, 가슴은 콘크리트인데 당연히 무겁지”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할머니는 기분이 상해 할아버지 등에서 내려 투덜거리며 걸어갔습니다. 얼마쯤 가서 이제는 할아버지가 피곤했습니다. 그래서 할머니에게 살며시 다리가 아프니 업어달라고 했습니다. 할머니도 어쩔 수 없이 영감을 업고 걸었습니다.
이번에는 할아버지가 미안한 마음으로 할머니에게 “그래도 난 좀 가볍지?”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할머니가 “당연히 가볍지, 머리는 비었지, 간도 쓸개도 없지, 낯짝도 없는데 당연히 가볍지.”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잠언 15장에(쉬운성경) “온유한 대답은 진노를 가라앉히지만 과격한 말은 분노를 일으킨다.”라고 했습니다. 물론 소리를 높이는 사람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얼마나 속이 터지고 답답하시면 그 깊은 속에서 입으로 올라오겠습니까. 그런데 말입니다, 이렇게 소리를 질렀을 때 여러분 마음이 평안해 지셨습니까? 큰소리는 그저 큰 후회를 만들뿐입니다. 소리를 줄입시다. 볼륨을 줄여 주세요.
두 번째로는 해서는 안 될 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부이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약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사람이 싫어하는 말을 알고 있기에 무의식중에 해서는 안 되는 말을 할 때가 있습니다. 이것은 너무 잔인한 행동입니다. 그리고 시댁이나 처갓집의 일을 절대 거론하지 마십시오. 이것은 싸움하자고 선전포고를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지금의 문제와 다툼으로 지금으로 끝나야지 시간이 지나도 상처가 되는 말과 행동을 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폭력은 그 어떠한 경우에서도 해서는 안 되고 그런 것은 생각조차 해서도 안 되는 일이며, 육체적인 것만이 폭력이 아니고 말로 하는 언어폭력도 해서는 안 됩니다.
말에는 너무나 큰 힘이 있습니다. 내가 실수로 뱉은 말 한마디가 한평생 다른 사람의 마음에 상처로 남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입술을 지킵시다. 그리고 제가 매번 하는 말이지만 “내가 이 말까지는 안 하려고 했는데 말이지..”라고 하는 말은 절대 말하지 마시고 조용히 무덤까지 가지고 갑시다.
창세기 2장에 보면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라고 했습니다. 즉 하나님이 부부를 만드실 때 서로 누리는 사람이 아니라 서로 돕는 사람으로 짝지어 주셨다는 것입니다. 남편은 아내를, 아내는 남편을 돕고 높이기 위해 있는 사람입니다. 짧은 인생 서로를 많이 도와주면 살아갑시다.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교회 임성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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