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와 함께 애부상을 받고 있는 황경일 목사

▲사모와 함께 애부상을 받은 황경일 목사

▲눈물을 훔치고 있는 황 사모

▲하용화 한인회장이 이자리에 참석해 당선 감사 인사를 드리며 "효 사상을 널리 알리는 한인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송병기 목사가 '어머니 은혜'를 연주해 관중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주최측은 금강산 식당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부모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낳아주신 은혜를 기억하는 날 어버이날이다. 뉴욕효성교회는 어버이날을 맞아 효도잔치를 마련했다.

뉴욕효성교회는 7년 전부터 매년 5월 8일 어버이날 효도잔치를 열어 어른들을 섬겨와,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금강산연회장에서 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효도잔치에는 3백여명의 노인들이 찾았다. 김영환 목사의 사회로 1부 예배가 진행됐으며 이재덕 목사의 사회로 2부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효도잔치에는 사물놀이, 국악찬양, 오카리나 연주 등 다양한 팀이 출연했다.

주최측은 10년 이상 몸이 아픈 노모와 사모를 섬겨온 황경일 목사에게 애부상을 수여했다. 또한 매년 행사를 협찬해오고 있는 금강산식당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잔치는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