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기 졸업생 ©퀸즈한인교회

▲졸업장 수료식 ©퀸즈한인교회

▲(왼쪽)최동헌 실버 선교사가 간증했다.(오른쪽) 뉴욕 실버선교회 회장 김재열 목사 ©퀸즈한인교회

▲졸업생 특송 ©퀸즈한인교회

▲졸업생 특송 ©퀸즈한인교회

▲제 9기 종강 예배에는 졸업생들을 축하하러 온 실버선교회 선배들과 가족들이 함께 했다. ©퀸즈한인교회

▲식사 교제를 나누는 제 9기 졸업생들 ©퀸즈한인교회

뉴욕실버선교회(회장 김재열 목사, 훈련원장 이영승 목사)는 지난 28일 오후 8시 제 9기 종강 및 단기 선교 파송예배를 퀸즈한인교회(담임 이규섭 목사)를 드렸다.

이번 9기 수료자는 34명이며, 실버선교회 수료생들과 이번 9기 수료자들이 5월 11일부터 18일까지 떠나는 과테말라단기선교훈련에는 33명이,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되는 니카라과단기선교훈련에는 26명이 참여한다.

이 날 예배의 사회는 김성수 집사가, 기도는 문일한 장로가, 수료증 수여와 설교는 김재열 목사가, 최동헌 실버 선교사(뉴욕중부교회 제 1호 파송 선교사, 선교지 케냐)가 간증을, 선교참가자 일동이 파송선서(대표 백수남 권사)를, 졸업생 일동이 특송을, 이종법 집사가 헌금 특송을, 양은범 장로가 헌금 기도를, 이영승 목사가 광고를, 김재열 목사가 축도했다.

'일어나라! 함께 가자(아가 2:10-14)'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재열 목사는 "술람미 여인과 같이 버려지고 잊혀진, 세파에 시달려 불신앙의 그늘 속에 살고 있던 우리들 가운데 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찾아오셔서 초청하고 있다"며 "죽은 것과 방불한 인생의 겨울, 이민의 겨울을 물리쳐주신 주님, 그 사랑 앞에 나가야 할 줄로 안다. 우리 인생의 노하우와 주님의 사랑 속에서 기적을 만들어내고 놀라운 비전을 이루어 낼 줄로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1998년 중부교회에서 파송된 최동헌 선교사는 11년째 케냐 가리사의 모슬렘 7개 부족 중 문뇨나랴라는 부족 사역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1998년부터 2년간 언어 훈련을 마치고 오랜 사역의 경험을 가진 선교사와 팀 사역을 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유치원을 지어 어린이 학교 사역을 시작한다고 했다. 또한 최 선교사는 현지의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8명을 후원하고 있으며 그 중 2명이 4년제 신학교를 졸업해 동역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최 선교사는 "실버 세대는 육체적으로 약해져 선교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 보시기에는 절대 그렇지 않다. 현재 너무 많은 실버를 필요로 한다"며 "특히 어른을 존중하는 문화가 있는 아프리카에서는 오히려 청년들보다 선교하는데 있어 부딪힘 없이 사역해나갈 수 있다"고 도전했다.

한편 뉴욕실버선교회는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25명 실버 선교사를 멕시코 유카탄, 멕시코 꽈뚤라, 멕시코 꼬미탄, 과테말라 과테시티, 과테말라 안티쿠아, 과테말라 치섹, 터어키 에르즈름, 아프리카 말라위, 연변과기대 등에 파송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