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워렌 목사의 <목적이 이끄는 삶>이란 책에 보면, 인간이 창조된 다섯 가지의 목적이 나옵니다. 그중 마지막 목적이 제일 중요한 것인데, 우리는 “사명”을 위해 지어졌다는 것이지요. 그 사명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입니다. 예수님 없이 살아가는 자들에게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그 영생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얻을 수 있음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아 숨 쉬는 하루하루의 삶은 “내” 삶을 살라고 주어진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을 위해, 그 주님이 사랑하시는 잃어버린 영혼들을 위해 주어진 것임을 우리는 깨달아야만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주일은 가슴이 벅차도록 기쁜 날이었습니다. 네 명의 교우가 세례를 받은 날이었기 때문이다. 하나님 앞과 성도들 앞에서 이들은 세례예식을 통해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했음을 선언했습니다. 이제 생후 6개월이 된 주원이는 부모님의 신앙을 통해 유아세례를 받는 복을 누렸고, 모태 신앙이었지만 스스로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여 세례를 받으라는 부모님의 당부하심으로 이번에 세례를 받게 된 박종무 형제, 그리고 몇 달 전 교회에 생애 첫걸음을 하여 일대일 성경공부를 통해 예수를 구주로 영접함과 동시에 이날 감격의 세례식을 경험한 임채창 형제와 손효미 자매! 한명 한명이 하나님 앞과 우리 모두들 앞에 얼마나 소중한 존재들인지 말로 표현할 길이 없답니다.
무엇보다 이들을 위해 기도해 온 손길들이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이들 조차도 알지 못하지만, 이들을 위해 지금까지 오랫동안 기도해온 손길들이 있었고, 그 결실을 제일 교회를 통해서 이루게 된 것입니다. 세례를 받고 난후, 이들은 간증문 형식의 간단한 글을 낭독했습니다. 주원이를 위해서는 엄마(김현성집사)가 하나님께 감사의 글을, 아빠(오준희집사)가 딸에게 전하는 글을 낭독했습니다. 아빠의 글 속에 “아빠 빼고 모든 남자는 늑대란다!”라는 대목을 통해, 아빠가 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종무형제의 글을 통해서는 지난 세월 종무를 강권적으로 이끌어 오신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할 수 있었고, 채창형제의 글을 통해서는 오래전부터 세밀하게 채창이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을 붙여주신 예수님의 돌보심을 느낄 수 있었으며, 마지막 순간에 세례를 받기로 결정한 효미자매의 글을 통해서는 효미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뜨거운 사랑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들을 축복하기 위해 각 목장에서 꽃과 선물을 준비했고, 교회에서는 성경책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사랑목장에서 주원이에게 준 “거대한” 선물은 무엇인지 아직도 궁금합니다 (^^). 그리고 각 목원들이 비밀리에 준비해준 VIDEO 영상 메시지도 우리에게 큰 웃음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카메라 앞에서 모두들 쑥스러워 했지만, 함께 웃어주며 축하해준 그들의 모습이 아름답기만 합니다. 그리고 이들을 위해 축가를 준비해준 현민자매와 진영형제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진영이는 얼마 전 장로교회와 농구시합 도중 다친 다리를 이끌고 나왔고 (이날 깁스를 풀고 왔습니다. 예배 후 깁스를 다시 해야 한다고 하네요.), 현민이는 얼마 전 많이 아픈 뒤로 고음 처리가 잘 안된다며 ‘자신이 축가를 불러줄 자격이 있나’라는 고민 끝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답니다. 두 사람 모두 수준급의 목소리로 네 명의 ‘신부들’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순서로, (비록 시간이 많이 흐르긴 했지만) 전 교인들이 앞으로 나와서 이들을 hug해주며 맘껏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일 교회를 통해 네 명의 지체들이 새로 태어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이것이 어찌 이들만의 기쁨이겠습니까! 하나님의 일을 함께 감당해준 모든 교우들이 없었다면, 이러한 기쁨은 없었을 것입니다. 특히 채창형제를 제일 교회로 이끈 “예기치 않았던 교우들의 환대”와 효미자매를 붙든 “맛있는 한국 음식”은 우리 제일 교회 모든 교우들의 작품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들 마음속에 이런 사랑을 베풀 수 있도록 허락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끄심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이 옳겠네요. 앞으로도 이러한 회심의 역사가 제일 교회를 통해, 우리 믿는 자들의 삶을 통해, 매순간 이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주원아! 엄마 아빠의 예쁜 신앙을 본받아, 그리스도의 향기를 맘껏 드러내는 아가씨가 되거라! 아빠 외에는 모두 늑대라는 말 잊지 말고 ^^”
“사랑하는 종무야! 이제 시작인 것 알지?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을 허락하심은 종무를 더 튼튼히 붙잡고 계심을 알게 하시려는 예수님의 사랑의 표현임을 잊지 말거라!”
“사랑하는 채창아! 이젠 마음의 두려움이 사라졌니? 성경에서 ‘두려워말라’는 말씀이 366번 나온다고 하더구나. 1년 365일을 넘어, 366번 즉 매순간을 예수님과 동행함으로 마음의 평안함을 누리는 채창이가 될 줄 믿는다!”
“사랑하는 효미야! 효미를 향한 ‘저항할 수 없는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한 이곳 로체스터의 1년은 효미에게 평생 가장 소중한 추억이 될 거야. 효미가 어디를 가든, 신랑 되신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잃어버리지 말길 기도하마!”
그런 의미에서, 지난 주일은 가슴이 벅차도록 기쁜 날이었습니다. 네 명의 교우가 세례를 받은 날이었기 때문이다. 하나님 앞과 성도들 앞에서 이들은 세례예식을 통해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했음을 선언했습니다. 이제 생후 6개월이 된 주원이는 부모님의 신앙을 통해 유아세례를 받는 복을 누렸고, 모태 신앙이었지만 스스로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여 세례를 받으라는 부모님의 당부하심으로 이번에 세례를 받게 된 박종무 형제, 그리고 몇 달 전 교회에 생애 첫걸음을 하여 일대일 성경공부를 통해 예수를 구주로 영접함과 동시에 이날 감격의 세례식을 경험한 임채창 형제와 손효미 자매! 한명 한명이 하나님 앞과 우리 모두들 앞에 얼마나 소중한 존재들인지 말로 표현할 길이 없답니다.
무엇보다 이들을 위해 기도해 온 손길들이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이들 조차도 알지 못하지만, 이들을 위해 지금까지 오랫동안 기도해온 손길들이 있었고, 그 결실을 제일 교회를 통해서 이루게 된 것입니다. 세례를 받고 난후, 이들은 간증문 형식의 간단한 글을 낭독했습니다. 주원이를 위해서는 엄마(김현성집사)가 하나님께 감사의 글을, 아빠(오준희집사)가 딸에게 전하는 글을 낭독했습니다. 아빠의 글 속에 “아빠 빼고 모든 남자는 늑대란다!”라는 대목을 통해, 아빠가 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종무형제의 글을 통해서는 지난 세월 종무를 강권적으로 이끌어 오신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할 수 있었고, 채창형제의 글을 통해서는 오래전부터 세밀하게 채창이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을 붙여주신 예수님의 돌보심을 느낄 수 있었으며, 마지막 순간에 세례를 받기로 결정한 효미자매의 글을 통해서는 효미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뜨거운 사랑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들을 축복하기 위해 각 목장에서 꽃과 선물을 준비했고, 교회에서는 성경책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사랑목장에서 주원이에게 준 “거대한” 선물은 무엇인지 아직도 궁금합니다 (^^). 그리고 각 목원들이 비밀리에 준비해준 VIDEO 영상 메시지도 우리에게 큰 웃음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카메라 앞에서 모두들 쑥스러워 했지만, 함께 웃어주며 축하해준 그들의 모습이 아름답기만 합니다. 그리고 이들을 위해 축가를 준비해준 현민자매와 진영형제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진영이는 얼마 전 장로교회와 농구시합 도중 다친 다리를 이끌고 나왔고 (이날 깁스를 풀고 왔습니다. 예배 후 깁스를 다시 해야 한다고 하네요.), 현민이는 얼마 전 많이 아픈 뒤로 고음 처리가 잘 안된다며 ‘자신이 축가를 불러줄 자격이 있나’라는 고민 끝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답니다. 두 사람 모두 수준급의 목소리로 네 명의 ‘신부들’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순서로, (비록 시간이 많이 흐르긴 했지만) 전 교인들이 앞으로 나와서 이들을 hug해주며 맘껏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일 교회를 통해 네 명의 지체들이 새로 태어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이것이 어찌 이들만의 기쁨이겠습니까! 하나님의 일을 함께 감당해준 모든 교우들이 없었다면, 이러한 기쁨은 없었을 것입니다. 특히 채창형제를 제일 교회로 이끈 “예기치 않았던 교우들의 환대”와 효미자매를 붙든 “맛있는 한국 음식”은 우리 제일 교회 모든 교우들의 작품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들 마음속에 이런 사랑을 베풀 수 있도록 허락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끄심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이 옳겠네요. 앞으로도 이러한 회심의 역사가 제일 교회를 통해, 우리 믿는 자들의 삶을 통해, 매순간 이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주원아! 엄마 아빠의 예쁜 신앙을 본받아, 그리스도의 향기를 맘껏 드러내는 아가씨가 되거라! 아빠 외에는 모두 늑대라는 말 잊지 말고 ^^”
“사랑하는 종무야! 이제 시작인 것 알지?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을 허락하심은 종무를 더 튼튼히 붙잡고 계심을 알게 하시려는 예수님의 사랑의 표현임을 잊지 말거라!”
“사랑하는 채창아! 이젠 마음의 두려움이 사라졌니? 성경에서 ‘두려워말라’는 말씀이 366번 나온다고 하더구나. 1년 365일을 넘어, 366번 즉 매순간을 예수님과 동행함으로 마음의 평안함을 누리는 채창이가 될 줄 믿는다!”
“사랑하는 효미야! 효미를 향한 ‘저항할 수 없는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한 이곳 로체스터의 1년은 효미에게 평생 가장 소중한 추억이 될 거야. 효미가 어디를 가든, 신랑 되신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잃어버리지 말길 기도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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