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초대교회 3대 담임 목사로 부임하게 되는 한규삼 목사가 15일(수) 수요여성예배에 참가해 설교를 전했다.

이날 뉴저지초대교회 성도들은 '축복합니다' 찬양으로 한 목사를 축복하며 맞이했다. 한규삼 목사는 '루포의 어머니를 아시나요(롬 16:13)'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는 "사도바울이 칭찬하고 '나의 어머니'라고까지 이야기한 루포의 어머니를 본받기를 원한다"며 "기도하는 어머니, 가정과 교회 가운데 사람을 돌보며 세우는 어머니, 말씀을 사모하며 잘 듣고 말씀따라 사는 어머니들이 다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취임 전이지만 뉴저지초대교회를 방문해 설교를 전한 한규삼 목사는 "교회를 섬김에 있어 뉴저지초대교회가 견고한 교회가 되기를, 모든 성도들이 알곡같은 성도들이 되었으면 바람으로 섬기고자 한다"고 말했다.

뉴저지초대교회는 지난 3월 25일 임시 제직회를 열고 한규삼 목사를 제3대 목사로 청빙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LA세계로교회 담임으로 사역하고 있는 한규삼 목사는 7월 초 정식 부임한다.

주말 피츠버그 지역 부흥회를 앞두고 뉴저지초대교회를 방문한 한 목사는 부임 전 성도들을 비롯해 제직들을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오전 수요여성예배를 인도한 한 목사는 수요찬양예배에서 메세지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