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거친 풍랑에 덮이게 되었을 때 예수님은 주무시고 계셨다. 그 때 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우며 ‘주여 구원 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마8:23-25)라고 부르짖었다. 그들은 장황설을 늘어놓을 시간이 없었다. 심오한 생각이나 많은 철자가 들어간 단어들을 말함으로써 인상적으로 보이도록 머리 쓰고 계산할 수 있는 그러한 상황이 아니었다. 이 기도는 짧고 단순하여 사안의 핵심을 찌르는 화살과 같아야 했다.”

데이브 얼리의 “나를 살리는 화살기도” 중에서



* 화살기도(arrow prayer)란 순간에 과녁을 명중시키는 화살처럼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단순하고 짧으면서도 애타는 간절한 심정이 담긴 강력한 기도를 말합니다. 야곱이 얍복강에서 하나님의 천사를 붙들고 ‘나를 축복하지 않으면 가게 하지 않겠나이다’라고 기도한 것, 모세가 홍해 바다 앞에서 ‘주여, 우리를 구원 하소서’라고 기도한 것, 아기를 갖지 못했던 한나가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소서’라고 기도한 것들이 다 화살기도의 모범입니다. 기도생활의 새로운 지경을 얻고자 합니까? 하나님께 쏜살같이 쏘아 올리는 화살기도를 배우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