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베데스다교회 김원기 목사가 강사를 소개했다. | |
▲이번 부흥 성회의 사회와 대표 기도는 목자. 목녀들이 맡는다. | |
▲아틀란타한인침례교회 김재정 목사가 강사로 초청됐다. | |
▲설교를 마치고 김재정 목사가 성도들에게 기도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 |
뉴욕베데스다교회(담임 김원기 목사)는 27일(금)부터 29일(주일)까지 김재정 목사(아틀란타한인침례교회 담임)를 강사로 초청해 봄 연합 목장 부흥 성회를 개최한다
김재정 목사는 "이번 집회가 가던 길을 멈추어 서서 지난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 갈 길을 점검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또한 신앙에 필요한 기본적인 내용을 확인하고 큰 그림을 분명히 세우는 집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집회 주제는 '아름다운 교회, 행복한 신앙생활'로 김 목사는 "예수 믿는 분들이 교회를 제대로 알고 무엇이 참된 신앙생활인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며 "우리 주님이 원하시는 신앙생활이 어떤 것인지 답을 찾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 목사는 누가복음 7장 36절부터 50절을 본문으로 죄 많은 여인과 바리새인의 신앙을 비교하며 말씀을 전개해나갔다. 김 목사는 "동네에서 소문난 죄인이었던 이 여인은 예수님의 사랑을 믿고 나왔다. 이 여인은 자기 죄를 깨닫고 자기 죄 때문에 마음 아파하고 울 수 있는 사람"이라고 전하며 김 목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나님은 죄인을 미워한다고 오해하는데, 하나님은 이 여인과 같이 당신 앞에 나오는 죄인을 사랑하시는 분이시다"며 "그래서 이 여인과 같은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을 통해서 누구든지 그분의 십자가의 은혜로 말미암아 죄사함받을 수 있는 길 만들어 놓으셨다"고 전했다.
이어 김재정 목사는 "그 당시 성경을 많이 알고 경건하고 모범적인 신앙 생활을 하며 자타가 인정하는 종교인이었던 바리새인은 자기 죄를 몰라 자기가 죄인인 줄 몰랐기에 예수님의 사랑을 받을 필요를 못 느꼈다. 그는 예수님의 사랑에 대한 감사와 감격, 기쁨이 없었다"며 "그는 하나님과 가까운 사람처럼 보였으나 먼 사람이었다"고 설교했다.
죄 많은 여인과 바리새인을 비교하고 난 후 김 목사는 "죄인된 나를 값없이 용서하시고 받아들이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믿는 것이 믿음이며 그 분의 사랑을 깨닫는 것이 신앙생활의 시작이다"며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감격이며 그 사랑 안에 거하고 그 사랑을 받으며 사는 생활이다"고 전했다.
설교 후 뉴욕베데스다교회 성도들은 기도의 시간을 가졌으며 김재정 목사는 기도받기 원하는 성도들을 위해 안수 기도해주기도 했다. 한편 주일 저녁 6시 집회는 다른 교회의 목자. 목녀들도 참여하는 연합 부흥 성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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