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구 목사 | |
▲조부호 목사가 축시를 낭독했다. | |
▲조명철 목사가 세계난민구호재단 창립을 위해 기도했다. | |
▲케익 커팅식 | |
▲최웅열 목사가 축도했다. | |
세계난민구호재단(World Refugees Foundation, 회장 손영구 목사)이 미국에 본부를 두고 창립돼 20일(금) 오전 11시 금강산 지하 특실에서 창립 예배를 개최했다. 이 날은 손 목사가 섬겨온 탈북난민보호 미주 협의회 10주년 기념 예배도 겸했다.
세계난민구호재단은 미주 내 탈북자 외에도 한국의 탈북자, 한국에 온 외국노동자, 파혼당한 자매, 가난한 이웃 등 전 세계에 흩어진 난민을 돕는다. 세계난민구호재단 회장 손영구 목사는 "TV 매체를 통해 접한 전 세계의 흩어진 난민들, 가난한 자, 불쌍한 자들을 법적. 영적. 육적으로 도우려고 시작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손영구 목사는 "한국인이 세운 세계적인 구호 단체로 발돋음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손 목사는 변호사, 의사 등 전문인들을 사역에 참여시켜 세부적인 부분까지 도울 예정이다.
한편 세계난민구호재단의 조직은 명예 이사장에 박세직 회장, 미국 이사장 Michael Choi 변호사(펜실베니아 주지사 자문위원장), 미국 사역 위원장 김수태 목사(뉴욕어린양교회)로 구성됐다. 명예 고문에는 반기문 박사(UN 사무총장), 고문으로는 김장환 목사(전 세계침례교연맹총회장, 현 FEBC 이사장), 임동선 목사(현 월드미션 대학교 총장), 김광신 목사(현 그레이스미션 대학교 총장), 주선영 목사(현 WMBC 사장, 세계한인방송협회장) 등이 세워졌다. 또한 뉴욕 일원의 한인교회 12개 교회 목회자가 이사로 포함됐다.
또한 세계난민구호재단은 현재 운영위원회 회장, 부회장, 사무총장, 서기, 회계, 감사, 사역위원회 변호사, 의사, 간호사, 외국인사역 목사, 탈북자지원 활동가, 난민구제활동가, 홍보 및 출판 위원회, 상담자, 이사회 이사장, 부이사장, 후원 이사를 모집하며 조직을 구성하고 있다.
한편 한국 지부에서는 4월 30일 국방부 육군회관에서 창립 예배를 드린다.
이 날 행사는 1부 탈북난민보호뉴욕협의회 창립 10주년 예배와 2부 세계난민구호재단 창립 행사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한문수 목사(탈북난민보호뉴욕협의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최창섭 목사(뉴욕교회협의회 회장)가 기도, 장철우 목사(뉴욕한인교회 담임)가 설교, 손영구 목사(탈북난민보호뉴욕협의회 회장)이 경과보고했다. 이어 2부 순서는 손영구 목사(탈북난민보호뉴욕협의회 회장, 세계난민구호재단 회장)의 사회로 배경설명, 이사진 소개, 조의호 목사(전 탈북난민보호뉴욕협의회 사무총장)의 축시 낭독, 박세직 회장(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 신호범 위원(워싱턴주 상원의원)의 축사 대독, 조명철 목사(뉴욕기독군인회 회장)의 기도, 케익커팅식, 최웅열 목사(전 탈북난민보호뉴욕협의회 공동회장)의 축도로 마쳐졌다.
한편 탈북난민보호협의회는 지난 1999년 3월 워싱턴에서 열린 중보기도모임 국제대회에 한국과 미국에서 참석한 이들이 국내 탈북자들의 비참한 실상을 접하고 한국에서는 4월 19일, 미국에서는 4월 26일 탈북난민보호뉴욕협의회라는 이름으로 손영구 목사를 회장으로 발족됐다.
한편 손영구 목사는 17년간 군 통역장교, 국방부공무원 생활, 14년간 청소년 선도 및 행복한 가정 이루기 사역, 8년간의 나약 칼리지(Nyack College) 교수 사역, 10년간의 탈북자 돕기 사역, 31년간의 목회 사역을 한 바 있다.
문의: 347-678-0800 , 516-280-2188 , sjhchurch@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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