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청년을 선교하는 오병이어선교회가 오는 14일 저녁 6시 뉴저지한인장로교회에서 한어권 청소년(Youth Group)과 젊은 청년 (Young Adult Group) 을 대상으로 뉴욕. 뉴저지 예수 혁명 집회를 개최한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집회에는 이삭 목사(모퉁이돌선교회)와 소향 (CCM 찬양 사역자)씨가 강사로 나선다.

북한 선교를 감당하고 있는 모퉁이돌선교회 대표 이삭 목사는 황해도에서 출생해 2대째 목회자 집안에서 자라며 함경도 출신인 어머니의 북방 선교의 남다른 의지에 영향을 받았다.

미국 여권을 만들어 북방 선교의 터를 만들라는 어머니의 뜻대로 미국으로 이주, 미주 개혁장로회신학교(M. DIV.)를 졸업하고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가주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후 1985년 드디어 중국을 방문하게 된다. 그 곳에서 그는 '성경을 가르쳐달라'는 한인교포를 우연히 만나 그에게 빌립보서 말씀을 증거했다. 작은 성경책 100권만 갖다 달라는 그의 부탁을 받고 그때부터 60여 차례 중국을 방문하며 소련, 몽골, 중국, 북한에 성경을 보내는 등 선교 사역을 꾸준히 하고 있다.

풍부한 감성과 시원한 가창력, 뛰어난 영성으로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있는 CCM 사역자 소향은 20세 때 '소향 1집'을 내고 CCM 사역자로 활동을 시작, 이후 가족들과 함께 CCM 그룹 'POS' 이름으로 4집까지 앨범을 내놓았다. 뛰어난 가창력과 하나님이 주신 영성을 바탕한 독특한 매력으로 국내·외 큰 기획사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으나 이를 거절하고 하나님의 소명을 따르는 CCM 사역자다.

특별히 소향은 외국에서 태어나지 않았지만 미국에서 태어난 청년들을 놀라게 할 만큼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갖춰, 1세대는 물론 1,5세나, 2세에게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주최 측은 "미국의 한국 청소년과 청년 회복에 대한 비전을 품고 오병이어USA를 통해 한국 유학생, 1.5세, 1세 청소년과 청년들이 하나 돼 이 땅의 자녀들이 예수 안에서 빛 된 자녀로 회복되고 이 세상에서 빛이 되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간절히 기도하고 찬양과 말씀으로 이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본국 전북 지역에서 활발한 청소년 선교활동을 벌이고 있는 청소년 선교회 '오병이어'(대표 김요한 전도사)는 '청소년들에게 사랑과 나눔, 신의와 섬김을 배우게 하며 5대양 6대주를 향한 꿈과 Vision을 함양한다'는 모토로 인터넷 선교를 통한 사역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중고등학생들이 관심을 가지는 봉사활동, 해외 연수 등의 컨텐츠를 개발하여 사이트를 운영하며 점차적으로 기독문화를 자연스레 도입해 주님을 알게 하고 기독교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고 있다.

한편 오병이어 USA는 뉴저지 팰리세이드팍에 본부를 두고 올 해부터 사역을 시작했다.

문의: 201-575-6729, 201-820-5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