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전도에 나서기 전 훈련 받고 실습하고 있는 참가자들ⓒICM | |
▲전도는 기도로 하는 것! 구원의 역사가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ICM | |
▲예수님을 알고 계신가요? 전도지를 들고 전도 대상자에게 설명하고 있는 참가자ⓒICM | |
▲노방전도에 찬양이 빠질 수 없다. 찬양으로 전도하는 참가자들ⓒICM | |
▲이 전도지 안에 생명이 담겨 있습니다.ⓒICM | |
▲이날 전도에 쓰인 14개 언어 전도지 | |
▲간증 시간을 인도한 서필원 씨(맨 위)와 간증하는 학생들 | |
뉴욕에는 4백개 민족이 187개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게다가 연간 4천만명에 이르는 이들이 뉴욕에 오고 있다. 그들은 어쩌면 복음을 들어본 경험이 없을지 모른다. 단 한 번의 만남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다면 그들의 인생은 어떻게 달라질까. 이런 설레임으로 국제도시선교회(The International City Ministry, 대표 김호성 목사, 이하 ICM)는 세계 어느 도시보다 많이 찾아오고 있는 미전도 종족들을 사역 대상으로 삼고 있다.
7일 ICM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력 전도를 실시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인 120여명은 3인 1조를 이뤄 맨하탄 곳곳에서 복음을 전파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는 필드 전도를 위한 훈련을 가졌다. 실질적으로 전도할 때 필요한 지식을 배우고, 많은 이들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이었다.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45분까지는 필드에 나가 복음을 전했다. 맨하탄 코리아타운과 매디슨스퀘어가든,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록펠러센터 등 사람들이 모이는 중심지로 흩어져 14개 국어로 된 전도지를 나눠줬다.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필드에서 겪었던 간증과 소감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ICM은 "필드 전도 만큼이나 전도를 준비하고, 마무리하는 전후 모임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거리로 나갔던 학생들은 "처음에는 부끄럽기도 하고 그래서 소극적이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담대하게 전하게 됐다. 내 힘으로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 "어리지만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것도 의미있었다."고 간증했다.
최소영 간사는 "많은 사람들이 전도를 어려워 한다. 그러나 전도는 성령의 힘으로 하는 것"이라며 "필드 전도에 나서기 전에 말씀으로 전하는 자의 심령을 강하게 하고 기도를 많이 쌓는다."고 말했다. 기도와 성령의 힘에 의존하는 ICM은 전도지를 만들 때부터 '말이 통하지 않아도 전도지를 읽고 한 영혼이라도 구원될 수 있게' 기도한다. 그래서 상황과는 관계 없이 많은 이들이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놀라운 역사들을 많이 체험했다.
세계 7개 도시에서 전도에 앞장서고 있는 ICM은 여름 유럽, 홍콩, 일본으로 선교 여행을 떠난다. 전세계 다양한 민족들이 앞다퉈 찾고 있는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홍콩, 서울, 동경 등지에서 복음을 전한다. 앞으로는 홍콩을 중국 전도를 위한 기점으로 삼을 계획도 갖고 있다.
김호성 목사는 "귀한 일에 2세들이 참여하고, 그 주축이 되었다는 것이 귀하다."며 외국인들을 향해 선교할 수 있는 귀한 사역에 더 많은 이들이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매주 금, 토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훈련하는 시간을 갖고 있는 ICM은 3개월마다 한 번씩 총력전도에 나서고 있다. 다음 전도는 5월 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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