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나 집사의 오보에 연주/font>

▲축도하고 있는 김운용 교수

롱아일랜드 헌팅톤에 위치한 좋은이웃교회(담임 김기석 목사)는 지난 27일부터 3월 1일까지 '믿음, 그 가슴 떨리는 세계를 향하여 -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는 주제로 김운용 목사(장로회신학대학교 예배학/설교학교수)를 초청해 좋은이웃 비전축제 2009를 개최했다.

28일 집회에서 김운용 목사는 '나의 가장 귀한 것으로(사무엘하 23:13-17)'라는 제목의 말씀에서 "고향을 떠난지 십수년이 지난 다윗이 고국을 그리워하며 고향의 우물물을 한 잔만 마셔도 여한이 없겠다고 한 말에 물 한 잔을 기르기 위해 세 용사는 적국의 삼엄한 경비를 뚫고 물을 뜨러 들어갔다 온다"며 "이들이 사람들 눈에는 무모하고 어리석어 보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강한 용사라 칭찬하신다. 세 용사는 살아돌아온다는 보장이 없었지만 그들의 왕을 사랑했으니 달려 나간 것이다"며 생명을 걸고 그들이 왕을 섬겼듯 우리도 생명을 걸고 예배 드리러 나오고 가장 귀한 것을 주님께 드려야겠다" 말했다.

그러면서 김 목사는 "하나님은 대단한 것으로도 감동하시겠지만 온 영혼을 다해 드리는 찬양, 심장 전부를 쏟아 드리는 기도에 감동하실 줄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강사로 초청된 김운용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M.Div.),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 (Th.M.), 미국 Columbia Theological Seminary (Th.M.),미국 Union Theological Seminary and PSCE (Ph.D.), 서울 서광교회. 월돌프 갈보리한인장로교회. 여의도제일교회 등 담임목회, 미국 Louisville 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 교환교수 역임, 현 (한국)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예배학/설교학 교수 및 경건교육처장을 맡고 있다.

좋은이웃교회는 미국 장로교(PCUSA) 소속으로 2005년 12월 25일 “하나님의 사람을 키워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를 지향하며 세워진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