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한인교회 협의회(회장 백성민 목사)와 뉴저지 청소년 사역자 모임에서 주최하는 2009년 호산나 청소년 집회가 2009년 2월 27일, 28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Felician 대학 강당(262 South Main Street, Lodi, NJ 07644)에서 천여 명의 청소년들을 초청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부흥회의 주제는 '두 십자가, 한 복음(Double Crossed: Two Crosses, One Gospel)'으로 강사는 UMC 샌디에고에서 사역하는 David Ryu 목사가 초청됐다. Ryu목사는 최근 샌디에고 전투기 추락사가 일어난 지역의 교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함으로 분주한 가운데에도 한인 청소년에 대한 열정으로 이번 호산나 집회에서 말씀을 전해주기로 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Ryu목사는 집회의 첫째 날 예수님이 달려 돌아가신 '십자가'에 대해 전하고 둘째 날은 예수님의 제자라면 지고 가야 할 '십자가' 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그리고 집회의 마지막 날에는 모든 청소년들이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기본 복음: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이라는 말씀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집회에서 예배는 Jericho Falls Ministry가 인도한다. 주최 측은 "Jericho Falls Ministry는 10여 년 동안 지역교회와 함께 사역해와 이번 호산나 집회에서 여러 면으로 청소년들을 사랑하며 사역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최 측은“이번 호산나 2009가 많은 청소년들이 주님을 만나고 삶이 변화되는 기회가 되기 위해 뉴저지 한인교회협의회와 뉴저지 청소년 사역자 모임이 지역 교회들의 많은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덧붙여 “지역교회 청소년 사역자들과 뉴저지 한인교회 협의회의 도움으로 20여 년간 진행돼온 호산나 집회는 몇 백 명의 학생들로 시작해 해마다 늘어나는 학생들로 인해 더 큰 공간을 빌려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모임의 크기와 사역의 변화로 재정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여러 교회들의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