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울 펠로우쉽 (리더 설행수)에서 주최한 할렘재즈 아웃리치 행사가 지난 7일 맨하튼 137가에 위치한 렌달 메모리얼 장로교회 (Rendall Memorial Prebyterian Church, PCUSA 산하)에서 열렸다.
할렘재즈 아웃리치는 할렘가 주변의 흑인들을 초청해서 무료 재즈공연과 함께 점심을 제공하는 커피하우스 행사로, 3년 전 ‘Jazz in Jesus’ 라는 이름으로 1년간 진행되었던 재즈 프로그램이 부활된 것이다.
이날, 뉴욕 11개 한인교회에서 지원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행사를 준비했으며, 지역의 흑인들을 포함 4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공연은 흑인들과 한인들이 하나님 안에서 음악과 춤으로 어울어진 시간으로 채워졌다.
원소울 펠로우쉽의 설행수 리더는 "마이너가 삶의 애환이 많은 또다른 마이너를 돕는 행사"라며, "이 행사가 이벤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흑인들의 언어인 재즈를 통해 흑인들의 삶 깊숙한 곳에 들어가 복음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조남호씨는 "함께 섬기며, 하나님 안에서 흑인들과 즐거운 교제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맨하튼에서 진행되는 할렘 아웃리치는 매달 첫번째 토요일 오후 12시~1시에 열린다.
원소울 펠로우쉽은 지난 2004년 뉴욕에서 시작한 비영리 종합예술단체로, 재즈를 통해 예수님을 전한다는 모토를 가지고 사역을 하고있다. 다민족으로 구성된 8명의 밴드멤버(리더 설행수)와 미디어 사역팀이 있으며, 지난해 11월 2집음반 발매와 함께 공연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후원문의: 원소울 펠로우쉽 917-399-8671 (리더 설행수)
onesoulfellowship@gmail.com
맨하튼 흑인들에게 복음을
원소울 펠로우쉽 주최, 할렘재즈 아웃리치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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