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 목 방영 중인 MBC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의 러브테마곡과 엔딩테마곡으로 배송희 목사가 부른 ‘내가 꿈꾸는 그 곳’이 선정됐다. 여주인공 윤진서의 테마곡인 ‘내가 꿈꾸는 그 곳’은 찬양사역자 겸 예배사역자로 활동하고 있는 배송희 목사의 노래라 더욱 반갑다.

기존에 있던 CCM곡을 드라마나 영화에 부분적으로 사용했던 일들은 있었으나, 지금 이 드라마에서처럼 원곡 그대로가 드라마 OST로 쓰이게 된 일은 처음이다.

‘내가 꿈꾸는 그 곳’은 2003년에 발매된 1집 앨범 「내가 꿈꾸는 그 곳」의 타이틀곡으로 배송희 목사가 불렀으며, 인터넷을 통하여 일반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져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 노래는 기독교인들 뿐 아니라 비기독교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노래의 아름다운 선율과 시적인 가사에 감동을 받아왔다.

‘돌아온 일지매’의 연출자 황인뢰 감독은 이 노래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 사 추천했고, 배송희 목사와도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여주인공 윤진서에게 이 노래를 부르도록 권했다고 한다. 이미 이 노래를 잘 알고 있던 윤진서도 흔쾌히 참여하게 되었고, 드라마가 방영된 이후 ‘내가 꿈꾸는 그 곳’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배 목사는 “예수님을 향한 사랑의 고백이 담긴 이 노래가 공중파 방송에 들려짐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문화선교에 또 다른 통로를 열어주실 것을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한편, ‘Love Revolution’이라는 타이틀로 배송희 콘서트가 오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압구정동의 클럽 L(구 스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