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양장로교회(담임 김기호 목사)는 지난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선우권 목사를 초청해 신년부흥집회를 개최한다.

선우권 목사는 큐가든성신교회 목회기획세미나에 이어 주양장로교회에서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많은 청년들이 참여한 첫째 날 집회에서 선우권 목사는 '만남의 축복'이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선우권 목사는 "인생의 마지막 완성된 큰 그림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지금은 퍼즐의 한 조각을 살아 가고 있는 것이지만 작은 조각, 큰 조각 모두 하나님의 예언과 성취로 이루어진다"고 전했다.

덧붙여 선우권 목사는 "하나님이 응답하시는 과정 가운데 고난도 있고 침묵도 따르지만 결국 응답은 사람을 통해 이루어진다. 응답을 가져오는 것이 사람이다"며 만남의 가치를 알아야 할 것을 강조했다.

선우권 목사가 인도한 첫째 날 집회는 시종 유머러스하게 진행돼 웃음이 끊이지 않았으며 설교에 이어 참석자들은 5년 후, 10년 후의 그림을 보기를 구하며 꿈을 이루어주시기를 바라는 기도를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