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회협의회(회장 최창섭 목사)는 지난 25일과 26일 1차 신년 임실행위원 목회자 금식기도회를 1박2일 일정으로 롱아일랜드 동산기도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기도회에는 19명의 목회자가 참석했으며 첫째 날 일정은 개회 예배, 기도, 교회음악 특별 세미나(유상열 목사), 황영진. 허윤준. 김희복. 김용익. 황경일 목사 간증, 개인 기도의 순서로 진행됐다.

개회 예배는 김영환 목사(기도분과)의 사회로, 기도 이재덕 목사, 말씀 최창섭 목사, 축도 황경일 목사가 맡았다.

최창섭 목사는 역대하 7장 14절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며 "모두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목사안수를 받는 날 너무 감격스러워 눈물을 흘리면서 죽기까지 각오했는데 지나고 보니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교만이 있는 것을 보았다"며 교만하지 않은 목회자가 되기를 당부했다.

2부 기도시간은 김영환 목사(기도분과)의 인도로 ▲뉴욕지역 한인목회자들이 주님 앞에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나도록.(송일권 목사) ▲뉴욕교협에 속한 임실행위원들과 소속교회가 건강한 교회로 성장해서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 역사가 있도록,(김희복 목사) ▲뉴욕목사회에 속한 목회자들이 능력 받아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박태성 목사), ▲뉴욕의 한인동포들이 복음을 들고 구원받아 동포사회에 복음화가 앞당겨지는 역사가 있도록(황영진 목사) ▲조국 대한민국의 이명박 대통령과 지도자들, 정치 경제 사회가 안정되도록, 6만 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기도의 사명을 잘 감당토록(박이스라엘 목사)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과 지도자들 그리고 청교도 신앙회복을 통해 교회들이 살아나고 나라와 정치 경제의 회복을 통해 세계선교의 주역으로 귀하게 쓰임 받는 미국이 되도록(지교찬 목사) ▲교계를 흔드는 어두움의 세력을 물리쳐 주시고 5백여 한인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열방을 품고 기도하며 복음을 전하는 역사가 있도록(박마이클 목사) ▲뉴욕에 있는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예수그리스도를 만나는 역사/변화의 역사를 통해 총기와 마약, 알코올 중독, 도박, 성범죄가 이 지역에서 추방되도록(이성헌 목사) 기도했다.

마지막으로 목회자들은 투병 중인 황경일 목사의 사모와 박마이클 목사의 교회이전을 위해 마지막 통성기도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