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네티컷한인교회협의회(회장 옥영철 목사)는 지난 25일 오후 5시 30분 신년감사예배 및 회장 이.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회장 노대준 목사의 사회로 1.2.3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예배는 기도 김성길 목사(감사), 성경봉독 김창수 장로(평신도부회장) 찬양 뉴헤이븐한인교회 남성중창단, 설교 직전 회장 송성모 목사, 헌금특송 코네티컷한인교회중창, 헌금위원 하트포드한인장로교회에서 맡았다.

그리고 총무 김선만 목사의 인도로 합심 특별기도를 한 후 동포와 한인사회를 위해 이규연 목사, 교회와 커네티컷 지역 한인교회를 위해 한태국 목사, 조국과 미국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김건택 목사가 기도했다.

이어 2부 회장 이. 취임식에서는 전임회장 송성모 목사의 이임인사와 신임 옥영철 목사의 인사말에 이어 감사패를 전임 회장에게 전달했다. 그리고 회장 옥영철 목사가 임원(부회장 노대준 목사, 평신도 부회장 김창수 장로, 총무 김선만 목사, 협동총무 장재웅 목사 서기.회계 최승목 목사, 분과 위원장으로는 목회 윤리 분과위원장 김남수 목사, 신학 교회위원장 김광원 목사, 선교사회 위원장 황현조 목사, 이단대책위원장 강원근 목사, 감사 김성길 목사, 김원호 집사)을 소개한 후 인사했다.

회장 옥영철 목사는 취임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연합해야 할 이유는 단 하나, 같은 주로 예수를 믿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면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역교회를 섬기지만 그리스도의 한 몸이기에 연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니 장로님과 성도님께서는 목회자의 협력을 적극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한인회와 협력해서 한인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그러한 교협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 청소년의 연합사업을 위해 연구 준비하고 있음도 밝히며 “앞으로 한인교회와 사회를 짊어지고 갈 청소년을 위해 준비하는 교협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커네티컷교회협의회는 부활절 새벽 연합집회와 9월 선교 대성회를 준비하고 있음을 밝히고 성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3부 축하 시간에는 커네티컷한인회 최동선 회장의 축사 및 한인회 임원의 인사 후 밀알선교합창단의 축가가 있었다. 이어 총무 김선만 목사의 광고와 초대 회장 황현조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가 마쳤다. 이어 서로 하례를 한 후 김광원 목사의 식사기도 후 만찬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