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새해 인사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금년 하시고자 하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내 두루 건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금년은 적어도 상반기까지는 경제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분에게 길은 열려 있고, 지금의 힘들고 어려운 것은 멀리 보면 우리 동포경제의 체력을 다지는 자양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특히 건강한 몸으로 성실히 우리 한인들의 저력과 재능을 활짝 꽃피우는 한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저희 총영사관의 영사 및 직원일동도 금년도는 동포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생각입니다. 경제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해가는 해로 삼고자 합니다.

다 같이 힘써 세계경제, 미국경제, 한국경제로부터 우리 동포경제가 최소한으로 영향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갑시다!

다시 한 번, 희망의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주 시애틀 총영사 이하룡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