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 군선교연합회 워싱턴 지회(이하 워싱턴 지회, 지회장 손인화 목사)가 지난 29일(월) 오후 7시 설악가든에서 2009년도 이사회 정기 총회를 열었다.

워싱턴 지회는 지난 2005년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2007년 10월 6일 논산 육군훈련소 신병 2,639명에게 진중세례를 베푼 바 있다. 새비젼교회가 주축이 돼 실시된 진중세례식에는 김현준 목사, 이석해 목사, 정한성 장로 등 20여명의 워싱턴 지역 목회자들과 한국에 있는 60여명의 목회자들이 함께 했었다. 새비젼교회에서는 1만 8천 달러에 달하는 세례식 진행경비 전액을 부담했을 뿐만 아니라 훈련병들을 위한 포켓 성경, 십자가, 양육교재, 간식 등의 선물도 증정했었다.

올 해 4월 워싱턴 지회는 씨애틀에서 열린 미주연합 지회총회에 참석해 업무보고와 함께 본부에 사랑의 온차 성금($1,500)을 전달했다. 9월에는 제3대 이사장(최용우 목사) 취임식을 가졌으며 코아리밥 장로, 최선희 권사, 이승연 집사, 정종만, 김광진, 박명효 등의 신임이사들을 위촉했다.

2009년에는 3월30일부터 4월1일까지 아틀란타에서 열리는 미주연합 지회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며, 사랑의 온차 성금 보내기 운동과 2010년도 진중 세례식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날 신안건으로는 한국 본부에서 워싱턴 지회에 요청한 내년 4월 셋째주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진행될 진중세례식에 관한 안건이 토의됐다. 이 날 몇몇 이사들이 자발적으로 지원을 약속해 먼저 이사회에서 기금을 마련하고 모자란 부분은 지역교회에 후원을 요청해 추진하기로 했다.

1부 경건회는 윤광훈 목사의 사회, 권오원 목사의 기도, 최용우 목사의 말씀, 합심기도, 손인화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이사회는 이석해 목사(총무)가 진행했다.

문의 : 703-978-5941(총무 이석해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