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 13일부터 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릴레이-아웃리치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는 이노비(EnoB: Innovative Bridge, 대표 강태욱)가 지난 20일(토) 뉴욕. 뉴저지 밀알과 21일(주일) 아름다운교회 사랑의교실을 방문해 콘서트를 진행했다.



지난 20일 뉴욕밀알선교단 공연은 퀸즈한인교회에서 오후 1시부터 100명의 장애 아동/청소년과 가족들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이 날은 총영사관 부인회에서 식사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뉴저지밀알선교단 공연은 리버사이드 커뮤니티 교회((Rev. Brian Lee)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됐으며 약 90명의 장애아동/청소년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이 날 공연은 재즈의 명문인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뉴욕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우미진(피아노), 서영완(더블 베이스), 김동주(드럼)씨 등과, 씨티 오페라등에서 공연했던 소프라노 최경순, 김진성, 테너의 임우혁씨등이 연주했다.

마지막 콘서트였던 지난 21일 아름다운 교회 사랑의교실 콘서트는 오후 4시부터 시작됐다.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이노비는 총 30명이 세 팀으로 나누어 총 4회에 걸쳐 개최한 콘서트에서 약 300여명의 장애우와 가족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캐롤을 중심으로 연주하며 장애우들과 사랑을 나누었다.

<이노비 소개>

이노비(EnoB, Inc)는 미국 뉴욕시에 소재(상세 주소는 첨부 참조)하며, 2006년 뉴욕의 각 활동 분야의 고유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컬럼비아, 줄리아드와 뉴욕대학 출신의 전문 한인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서,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계층에게 수준 높은 문화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연주자들은 대부분 줄리어드 음대, 맨하탄 음대 등 뉴욕의 대학을 졸업했거나 재학중인 음악 분야 전문가들로서, 본 조직을 통한 활동 이외에도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클래식을 포함한 다양한 쟝르의 음악 연주를 통해 문화의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계층 특히 미국 비영리 단체들로부터의 혜택들 받지 못하고 있는 이들에게 문화의 경험과 음악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