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예배에는 교계의 원로 목사를 비롯한 많은 목회자들이 참여했다.

지난 24일(월) 오후 7시 미주복음신문사 사장 장진우 장로 은퇴 찬하예배가 뉴욕신광교회(담임 한재홍 목사)에서 진행됐다.

이 날 격려사를 전한 안창의 목사(퀸즈중앙장로교회 담임)는 "가진 돈 하나 없이 때로는 오해도 받으며 신문을 만들고 세미나를 개최한 장로님을 하나님께서 잘하였다 칭찬하실 것이다"고 전했다.

또 축사를 전한 최창섭 목사(뉴욕교회협의회 회장)는 "33년 동안 복음의 진리를 수호하고 목회자의 장점과 은사를 발견해 세워주고 일꾼으로 키워주며주님의 재림을 각성 시키는 일을 위해 젊음과 재산을 바쳐 헌신하셨다"고 말했다.

이에 장진우 장로는 "40년 이민자 생활 동안 30년을 평신도 선교사로 부지런히 일했다"고 회상하며 "30년간 도와주신 목사님들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며 예배에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큰 절을 하기도 했다.

장 장로는 "내년 4월 서울에서 열릴 제 30회 교역자 수련회를 통해 사역의 마무리를 했으면 하고 기도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 날 예배는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주최,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주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