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일원의 여러 한인교회들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특별 새벽기도회와 전도 초청 잔치, 교회간 연합예배, 찬양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해 진행하고 있다.

순복음뉴욕교회(담임 김남수 목사), 열방교회(담임 안혜권 목사), 뉴욕비전교회(담임 김연규 목사), 뉴욕한빛교회(담임 윤종훈 목사), 뉴욕예일장로교회(담임 김종훈 목사), 롱아일랜드 확신교회(담임 황태연 목사), 로체스터온누리교회(담임 김진규 목사) 등의 한인 교회에서는 특별 새벽기도회를 진행한다.

이들 대부분의 교회가 추수감사절이 든 주를 전후해 특별 새벽기도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뉴욕예일장로교회(담임 김종훈 목사)와 열방교회(담임 안혜권 목사), 뉴욕비전교회(담임 김연규 목사)에서는 추수감사절이 든 11월 한 달여간 특별 새벽기도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순복음뉴욕교회는 추수감사주일을 전도의 기회로 삼아 23일에는 퀸즈 성전 2부 예배시 믿지 않는 가족과 친지를 초청해 함께 예배드리는 1차 감사절초청잔치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30일은 2차 초청의 날로 전도 대상자와 함께 가까운 교회에 나가 예배를 드리기로 정했다.

또한 지난 16일을 추수감사주일로 지낸 시라큐스한인기쁨의강교회(담임 이영문 목사)는 교회 건물을 함께 쓰는 미국 교회 First Baptist Church와 연합 예배를 드렸으며 오는 23일에는 주양장로교회(담임 김기호 목사)와 브루클린에 위치한 고려인 교회 열방교회(담임 김레너드 목사)가 연합으로 예배를 드린다.

한편 교회별 추수감사절 축제 행사에 뉴욕선교교회(담임 김명국 목사), 주사랑장로교회(담임 이길호 목사), 뉴욕감리교회(담임 이강 목사),뉴욕신광교회(담임 한재홍 목사) 등 여러 교회들이 찬양경연대회를 포함시켜 진행할 예정이다. 큐가든성신교회(담임 정광희 목사)에서는 매년 추수감사절 기간 창작 뮤지컬을 선보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