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출생 130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에 도산아카데미는 제19회 '도산의 밤' 행사를 오는 7일(금) 오후 6시 30분, 본국 밀레니엄서울힐튼 그랜드볼룸(지하1층)에서 개최한다. 도산아카데미(이사장 오명)는 민족의 자주 독립과 인재 양성을 위해 평생을 바친 도산 선생의 애국 정신을 기리고자 '도산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 중, 도산 선생의 정신을 실천하며 한국 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 온 이들에게 '도산 교육상', '도산 봉사상' 등을 수여하고 있다.

도산의 밤은 오명 도산아카데미 이사장(건국대 총장)의 기념사, 2008년 '도산 특별상' 시상식, 축하공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도산아카데미는 지난 10월 28일 최종 심사위원회를 열어, 도산 정신으로 자연농법 교육에 앞장 서 온 지구촌자연농업연구소 조한규 소장을 도산 교육상 수상자로 임명했다. 아울러 장애인 경제 자립에 힘써 온 에덴복지재단 정덕환 이사장을 도산 봉사상 수상자로, 도산의 개척 정신을 기업 현장에서 실천해 온 (주)알티캐스트 지승림 대표이사를 도산 벤처상 수상자로 확정하기도 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순금 메달과 송월 김종호 선생의 도자기 작품이 수여된다.

조한규 소장(수원새한결교회 장로)은 성경적 방법으로 이뤄진 자연농업을 웰빙 건강 먹거리와 국민건강, 농촌 살리기를 위해 50년간 헌신했다. 또한 UN식량기구의 자문위원으로 한국과 일본, 세계 각국에 하나님이 태초에 만드신 식품과 가축농을 보급했으며, 국내에는 16,000여 명 이상의 자연농업 회원을 양성했다. 또한 국외 37개국의 빈곤 퇴치 문제와 자비량 선교를 돕고 있다.

문의) 도산아카데미 사무처(사무처장 안재환) 070-7090-7700, dosan21@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