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청년연합 부흥회'열정'이'묵은 땅을 기경하라'는 주제로 지난 29일(수)부터 31일(금)까지 오후 8시 뉴욕장로교회(담임 안민성 목사)에서 김남준 목사(열린교회)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되고 있다.

집회 둘째 날 김남준 목사는 누가복음 23장 26절-27절을 본문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당하신 고난을 세세히 묘사하며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못 박히신 그 구원의 십자가를 깨닫고 예수님을 만났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어 김 목사는 "신앙의 본질은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이 누구인지 깨닫고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흠없는 아들이심에도 나 때문에 어떻게 고난을 당했는지 기억하고 일평생 예수 죽인 장본인이라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김 목사는 "불의한 재판이었음에도 주님께서 십자가의 길을 가신 것은 인간의 지혜를 능가하는 십자가의 지혜였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부흥회의 찬양은 뉴욕장로교회, 뉴욕백민교회(담임 강기봉 목사), 뉴욕중부교회(담임 김재열 목사) 연합찬양팀에서 맡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