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몽당연필, 그것이 바로 나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아무리 불완전하고 몽당연필 같은 작은 도구일지라도 그것으로 너무나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신다. 우리가 사랑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위대한 일이 아니라 사소하고 작은 일들이다. 그러므로 가치 있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내게 주어진 작은 은사나 능력을 귀하게 여기고 자꾸 사용하고 개발하여야 한다.”

-마더 데레사의 “자서전” 중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큰 것을 가지고 거창한 일을 하라고 부르시지 않았습니다. 아주 사소하고 작은 달란트를 가지고 위대한 사랑을 하라고 부르셨습니다. 마태복음 25장의 달란트의 비유를 보십시오. 주인으로부터 달란트를 받아놓고도 게으름을 피우거나 잃을까 두려워 한 나머지 땅속에 깊이 묻어 두기만 한다면 그것은 자신의 삶에 충실하지 못했다는 증거가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마 25:45)고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몽당연필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