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목사는 마지막 날 '디아스포라를 쓰시는 성령의 기름부으심'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뉴저지 연합교회 | |
뉴저지 한인연합감리교회 연합회는 지난 19일(금)부터 21일(주일)까지 잉글우드 하이스쿨 강당(Dwight Morrow High School)에서 '오직 예수 2008'이라는 주제로 김종필 목사 초청 부흥집회를 개최했다.
집회 둘째날이었던 20일 김종필 목사는 기독교 역사 가운데 큰 부흥 운동과 부흥을 일으켰던 인물을 중심으로 설교하며 "영국 최고의 사가라 할 수 있는 휴 멕그래드 교수는 영국의 그 어떤 인물보다 요한 웨슬레를 위대한 인물로 꼽았다. 그는 프랑스 혁명의 파도로부터 세속주의와 이성주의의 빠져 하나님을 반대하며 패역한 세대로 갔을 영국을 지켰다"고 전했다.
이어 김 목사는 "1734년 조나단 에드워드의'Justification by faith'라는 설교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부흥이 임했을 때 조나단 에드워드는'그것은 마치 맑고 푸른 하늘에 내려지는 벼락과 같이 졸고 있는 영혼들에게, 교회들에게 쏟아부어졌다'고 일기 가운데 증거했다"며 김 목사는 "조나단 에드워드를 통해 화석화되고 죽어버렸던 교회들 가운데 부흥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목사는 "조나단 에드워드, 조지 휫필드, 존 웨슬레 등 이들의 한 가지 공통점은 영혼들을 구원하고자 하는 심장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죄인을 그리스도 앞에 돌이키지 않으면 안되는 불타는 심정을 갖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에 죽은 영혼들이 깨어나야 한다. 잠든 영혼들이 깨어나야 한다. 병든 영혼들이 깨어나야 한다"며 각성을 원하는 이들에게 "과연 하나님의 성령을 담을만한 그릇이 되느냐, 회개하는 그릇이냐"고 반문했다.
또한 김 목사는 "위로부터 역사하는 성령의 능력이 임할 때 나의 지식도 교만도 주 예수 앞에 내려놓고 굴복하게 하는 체험을 한다.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시는 순간 우리 영혼이 소생하고 우리가 다시 산다"고 전하기도 했다.
Emmanuel Research Institute와 Vitality Project의 소장인 김종필 목사는 필리핀 선교사로 13년간 사역한 바 있으며 현재는 필리핀 40여 도시와 전 세계 40여 개국을 돌며 전도 집회·목회자 세미나 등 영적 각성을 위한 사역을 16년째 해오고 있다.
한편 뉴저지 한인연합감리교회 연합회에는 가득한교회(담임 왕태건 목사), 갈보리한인교회(담임 이덕균 목사), 그레이스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 장학범 목사), 남부뉴져지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 김희련 목사), 뉴져지베델교회(담임 정성만 목사), 뉴져지연합교회(담임 나구용 목사), 러더포드한인연합교회(담임 황정옥 목사), 리빙스톤연합감리교회(담임 김영철 목사),만모스은혜연합교회(담임 이상규 목사), 모리스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 성시철 목사), 베다니연합감리교회(담임 장동찬 목사), 실로암연합감리교회(담임 송판주 목사), 십자가연합감리교회(담임 송판주 목사), 아콜라연합감리교회(담임 안명훈 목사), 아펜젤러기념내리연합감리교회(담임 백성민 목사), 뉴져지영광감리교회(담임 윤석기 목사), 오메가선교연합감리교회(담임 이재덕 목사), 요벨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 고석천 목사), 유니온연합감리교회(담임 유천형 목사), 제자교회(담임 이영기 목사), 중앙연합감리교회(담임 정진욱 목사), 뉴저지참빛감리교회(담임 김연익 목사), 체리힐제일교회(담임 고한승 목사), 평강연합감리교회(담임 홍종순 목사), 커네티컷한인중앙교회(담임 장재웅 목사) 25개 교회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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