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나의 등 뒤에서'등의 복음성가 곡으로 유명한 최미 사모가 여성 회복을 위해 시작한 '회복 21'의 여성 치유 컨퍼런스가 22일 뉴욕어린양교회(담임 김수태 목사)에서 개최됐다.
여성치유 컨퍼런스는 김수태 목사의 기도로 시작됐으며 오전에는 조순미 전도사의 간증이, 오후에는 최 미 사모와 유선숙 찬양사의 간증이 이어졌다.
최미 사모는 이 날 어머니. 외할머니를 통해 본 여성의 삶의 애환, 그리고 최 사모의 삶을 나누었다.
먼저 최미 사모는 외할머니의 삶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했다. 최미 사모의 할머니는 넉넉한 집안의 막내딸로 자라 음악에 미친 할아버지에게로 시집을 오셨다.
할아버지는 1년에 2-3일 집에 들어왔다가 다시 나갈 때는 돈이 될만한 비단을 들고 나가는 생활을 반복했다. 할머니는 그렇게 홀로 7남매를 키우셨다.
한 맺힌 삶 때문이었는지 최미 사모가 고등학교 시절까지 함께 살았던 할머니는 '저런 욕도 있을까' 싶을 정도의 욕을 입에 달고 살았다고 한다.
할아버지는 후에 대금 인간문화재가 됐고 할머니에게 깊이 용서를 구하며 함께 살자고 했지만 안타깝게도 할머니는 80이 넘어서까지 할아버지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끝내 할머니는 갈등의 응어리를 풀지 못하고 돌아가셨다.
할머니의 한 맺힌 삶은 최미 사모의 어머니에게로 이어졌다. 늘 밖으로 돌며 가정에 충실하지 못했던 할아버지처럼 최미 사모의 아버지도 늘 마작 판에서 노름을 하며 세월을 보냈다.
최미 사모의 어머니는 딸 둘, 아들 둘을 두었지만 그 자식들을 남겨 놓고 세상을 떠나려 하기도 여러 번이었다.
그런 환경 가운데 자라나며 최미 사모에게는 염세적이고 비관적인 것, 우울한 마음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최미 사모는 "어린 시절 아버지와 딸 사이에 아무런 추억이 없다. 그저 무서운 아버지셨다. 그리고 어머니가 너무 고생을 많이 하셨다"며 "그래서 하나님을 만났을 때 하나님 아버지를 이해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최 사모는 90년대 사역하며 영육 간에 큰 어려움과 가정의 위기를 겪었던 8년의 시간을 나누었다.
최미 사모는 "하나님께서 치유를 너무 많이 해 주셔서 이제는 눈물이 나지 않는다"며 "우리 대에서 이런 슬프고 불행한 사슬이 끝났으면 한다. 내가 하나님의 뜻대로 바로 살 때 그 복이 나의 자녀에게 흘러갈 줄을 믿고 더욱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한다"고 전했다.
<회복 21 뉴욕. 뉴저지 집회 일정>
9월 24일(수):베이사이드장로교회(담임 이종식 목사)
9월 25일(목):뉴욕할렐루야교회(담임 한기술 목사)
9월 26일(금):뉴욕 어린양교회(담임 김수태 목사)
9월 27일(토):맨하탄 길거리 전도
9월 28일(주일):뉴욕정원교회(담임 주효식 목사)
10월 1일(수):은혜교회(담임 이승재 목사)
10월 3일(금):뉴욕장로교회(담임 안민성 목사)
10월 5일(주일):뉴저지새언약교회(담임 김종국 목사)
뉴욕연합회복콘서트(낙원장로교회)
문의:917-349-5631(황영진 목사), 917-559-5123(김봉규 전도사)
여성치유 컨퍼런스는 김수태 목사의 기도로 시작됐으며 오전에는 조순미 전도사의 간증이, 오후에는 최 미 사모와 유선숙 찬양사의 간증이 이어졌다.
최미 사모는 이 날 어머니. 외할머니를 통해 본 여성의 삶의 애환, 그리고 최 사모의 삶을 나누었다.
먼저 최미 사모는 외할머니의 삶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했다. 최미 사모의 할머니는 넉넉한 집안의 막내딸로 자라 음악에 미친 할아버지에게로 시집을 오셨다.
할아버지는 1년에 2-3일 집에 들어왔다가 다시 나갈 때는 돈이 될만한 비단을 들고 나가는 생활을 반복했다. 할머니는 그렇게 홀로 7남매를 키우셨다.
한 맺힌 삶 때문이었는지 최미 사모가 고등학교 시절까지 함께 살았던 할머니는 '저런 욕도 있을까' 싶을 정도의 욕을 입에 달고 살았다고 한다.
할아버지는 후에 대금 인간문화재가 됐고 할머니에게 깊이 용서를 구하며 함께 살자고 했지만 안타깝게도 할머니는 80이 넘어서까지 할아버지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끝내 할머니는 갈등의 응어리를 풀지 못하고 돌아가셨다.
할머니의 한 맺힌 삶은 최미 사모의 어머니에게로 이어졌다. 늘 밖으로 돌며 가정에 충실하지 못했던 할아버지처럼 최미 사모의 아버지도 늘 마작 판에서 노름을 하며 세월을 보냈다.
최미 사모의 어머니는 딸 둘, 아들 둘을 두었지만 그 자식들을 남겨 놓고 세상을 떠나려 하기도 여러 번이었다.
그런 환경 가운데 자라나며 최미 사모에게는 염세적이고 비관적인 것, 우울한 마음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최미 사모는 "어린 시절 아버지와 딸 사이에 아무런 추억이 없다. 그저 무서운 아버지셨다. 그리고 어머니가 너무 고생을 많이 하셨다"며 "그래서 하나님을 만났을 때 하나님 아버지를 이해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최 사모는 90년대 사역하며 영육 간에 큰 어려움과 가정의 위기를 겪었던 8년의 시간을 나누었다.
최미 사모는 "하나님께서 치유를 너무 많이 해 주셔서 이제는 눈물이 나지 않는다"며 "우리 대에서 이런 슬프고 불행한 사슬이 끝났으면 한다. 내가 하나님의 뜻대로 바로 살 때 그 복이 나의 자녀에게 흘러갈 줄을 믿고 더욱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한다"고 전했다.
<회복 21 뉴욕. 뉴저지 집회 일정>
9월 24일(수):베이사이드장로교회(담임 이종식 목사)
9월 25일(목):뉴욕할렐루야교회(담임 한기술 목사)
9월 26일(금):뉴욕 어린양교회(담임 김수태 목사)
9월 27일(토):맨하탄 길거리 전도
9월 28일(주일):뉴욕정원교회(담임 주효식 목사)
10월 1일(수):은혜교회(담임 이승재 목사)
10월 3일(금):뉴욕장로교회(담임 안민성 목사)
10월 5일(주일):뉴저지새언약교회(담임 김종국 목사)
뉴욕연합회복콘서트(낙원장로교회)
문의:917-349-5631(황영진 목사), 917-559-5123(김봉규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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