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라는 제목으로 100회의 테마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CCM 찬양 사역자 방영섭씨의 91회 콘서트가 오는 9월 20일 오후 7시 맨하탄 32가 한인 타운에 위치한 뉴욕정원교회(담임 주효식 목사)에서 열린다.

방영섭의 콘서트 '사랑합니다'는 목동 제자교회(정삼지 목사) 1회 콘서트를 시작으로 100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방영섭 씨는 "투어 콘서트는 웃음·감동·사랑이 있는 콘서트로 기독교인뿐만아니라 일반인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연주와 프로그램의 진행이기에 비기독교인들도 거부감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콘서트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방영섭 씨는 극동 방송과 기독교TV MC로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생방송하듯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콘서트를 이끌어 많은 곳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미국 여러 곳에서 열린 홈 콘서트(가정이나 편안한 분위기의 장소)는 많은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삶을 나누는 장이 되고 있다.

▲CCM 사역자 방영섭 씨
MBC 대학가요제 입상을 시작으로 음악활동을 시작한 그는 '지금우리는', 'JESUS JESUS'등의 뮤지컬로 세종문화화관·국립극장·미국의 유명 콘서트홀 무대에 섰다. 방 씨는 "1993년 미국 여행 중 아틀란타에서 론케노리 공연을 접하고 CCM을 통한 문화사역에 비전을 갖게 되었다"도 밝혔다. 그는 3집 앨범을 발매했으며, 현재 한국 순회공연과 일본·중국·미주지역을 중심으로 아프리카까지 이르는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1년부터 극동방송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 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왔으며, 김천대에서 보건복지선교학과 교수로 후진을 양성하는 한편 도레미 뮤직 아카데미에서 전문적으로 CCM 뮤지션을 육성하는 일을 맡고 있다. 또한 뉴욕에서는 콘갤러리등 기독문화의 선두 역할을 하는 life line misson에서 전문위원으로 함께하고 있다.

방영섭씨는 프로듀서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지영·양대연 등 여러 CCM 가수의 음반을 프러듀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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