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체스터온누리교회(담임 김진규 목사)에서는 설립 4주년을 기념해 워싱톤휄로십교회 김원기 목사를 초청해 가을 부흥 성회를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

김진규 목사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교회를 섬겨온 성도들께 감사하다. 4주년을 맞고 걸음마를 뗐으니 더욱 영혼구원에 촛점을 맞춰 전성도들이 한마음이 되어서 일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로체스터온누리교회는 오는 10월 말이나 늦으면 11월 추수 감사 주일에는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2만 6천 스퀘어핏 규모의 새성전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김 목사는 "교회를 이전하면 스패니쉬 등 다른 민족 교회에도 교회를 오픈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로체스터 지역은 뉴욕 주 중서부 제너시 강이 온타리오로 흘러가는 지점에 위치했으며 뉴욕에서는 6시간 거리로 유학생을 포함한 2500여명 가량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한편 부흥 성회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부흥 성회 강사 김원기 목사는 메릴랜드 주립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고든콘웰신학교(M.Div)와 프린스턴신학교(Th.M) 그리고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원(D.Min)에서 신학과 목회 수업을 받았다.

한국교회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한미준)의 실행위원으로 한국교회 리노베이션을 설계중이며 GP(Global Partners) 국제 협의회 회장으로서 전세계 선교 네트워킹을 위한 네비게이터 역할도 감동하고 있다.

그리고 이민 교회 지도자를 키워내기 위해 세운 느헤미야 연구소(Nehemiah Institute) 대표, 유학생 수양회(KOSTA)의 미주 공동 대표와 국제 이사로 섬기고 있다.